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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를 끊을 수가 없어요..

xf7rKakG 24 421 0
스트레스를 받으면 팔에서 손목까지 계속 칼로 긋게 되는데
찾아보니 리스트컷 증후군이라는 증상하고 비슷하네요
다른 분야로 스트레스를 풀어보려고
먹는다거나 노래방에 가서 소리지르기도 해보고
등산이나 낚시 등등 여러가지를 다 해봤지만
속이 더 답답해서 결국 또 손을 대게 되네요.
제 자신을 상처내면서까지 살아가야하나 깊게 고민도 해보고
좋다는 병원 다 다녀봐도 그때 뿐이지 또...
제 배우자는 아직 모르는 상태입니다.
여름에도 긴팔 혹은 토시를 입거나 파스를 붙여 모르게 합니다.
부모님은 최근에 아셔서 그래서 더 고치고 싶습니다..
운동, 야외활동, 약물치료 이외엔 고칠 방도가 전혀 없을까요?

24 Comments
jOkHDh1N 2019.12.02 08:41  
인증샷이 없으면 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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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68xyNC 2019.12.02 08:46  
[@jOkHDh1N] 잔인한 사진은 안된다는 공지글을 본 후 올린 글입니다. 사진은 개집왕님께 보내드린 상태구요. 확인받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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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eoYrm 2019.12.02 08:43  
여자친구 상처 내고 싶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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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68xyNC 2019.12.02 08:47  
[@duceoYrm] 제가 그만 긋고 싶다는거에요. 타인을 상처내고싶다는게 아니고
9usCai6O 2019.12.02 08:50  
무섭거나 아프지않음? 본인몸을아낄필요가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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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68xyNC 2019.12.02 09:43  
[@9usCai6O] 무섭죠.. 무서운데 끊을 수가 없어요..
svHqQnY2 2019.12.02 09:27  
정신과 의사와 상담해도 소용이 없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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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68xyNC 2019.12.02 09:43  
[@svHqQnY2] 네.. 한달에 세차례 병원방문 하는데도 나아질 기미가 없네요
MCSRhnEm 2019.12.02 09:44  
이런거는 사람만나면서 같이 어울리고 , 인간관계를최대한 넓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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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68xyNC 2019.12.02 11:46  
[@MCSRhnEm] 네 조언 감사합니다
OjMcHT1f 2019.12.02 09:48  
병원가서 약물 조금씩 바꾸면서 맞는거 찾는게 당장 필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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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68xyNC 2019.12.02 11:47  
[@OjMcHT1f] 약물을 항우울제를 복용했는데 이게 관련이 있을까요
LsGbSNSI 2019.12.02 09:59  
병언 ㄱ ㅡ.ㅡ
뒤지는그보다는 사는개 낫드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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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68xyNC 2019.12.02 11:47  
[@LsGbSNSI]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죠..
iS1Rml05 2019.12.02 10:04  
병원도 여러 곳을 방문해서 상담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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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68xyNC 2019.12.02 11:48  
[@iS1Rml05] 사정상 여기저기 병원 다니는게 알려지면 배우자 귀에도 들어갈 수 있어서요.. 두군데만 집중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P9Wr3V9u 2019.12.02 10:11  
병원 딴데도 좀 다녀보고 해야할듯
차도가 없다는 것도 어필하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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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68xyNC 2019.12.02 11:49  
[@P9Wr3V9u] 병원을 바꿔봐야할까요?
RT59exV0 2019.12.02 10:13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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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68xyNC 2019.12.02 11:49  
[@RT59exV0] 감사합니다
XWoBINJf 2019.12.02 10:16  
병원 치료 다른곳으로 옮겨서 받아보시고 정적인 운동보다 더 활동적인 운동으로 바꿔보시는게 어떠신지요
저도 취업준비하고 힘들고 하니까 우울증 비슷하게 오던데 공부하면서 복싱다니면서 스트레스 풀고 하니까 정말 괜찮아 졌습니다 활동적인 운동을 한번 배워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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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68xyNC 2019.12.02 11:50  
[@XWoBINJf] 네 활동적인 운동 하나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DLq4ajs 2019.12.02 15:45  
배우자한테 숨기는 것 부터 고치세요. 배우자한테 말하고 같이 바꿔보러고 노력해야죠 집안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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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r2mhM 2019.12.02 17:33  
힘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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