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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학교 다닐때 억울해서 운거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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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때였는데

그날은 내가 청소당번이었고

청소를 다하고 문잠그고 교무실에 가져다주고

집에 가려는 참이었음 근데 어떤 여자애가

장난을 치고 싶었는지 키를 뺏어서 도망감

집가서 서든 빨리 하고싶어서 개짜증났는데

그냥 아~ 빨리 줘 하며 장단 맞춰줬음

그러다가 도가 지나쳐서 씹정색하고 빨리 달라고했는데

이 씨1발련이 삔또가 상했는지 키를 바닥에 던지면서

주워가라함 그거보고 이성의 끈이 뚝하고 끊어져서

바로 가서 죽탱이 꽂음 당연히 여자애는 울고불고

교무실가서 일러서 20대 새로 부임한 여담임한테 혼나는데

난 때릴만했고 쟤가 그런짓을 먼저했다 말했는데

담임도 이해하는데 그래도 '여자'를 때리면 어떡하냐함

그래서 거기서 절대 안굽히고 여자든 남자든 무슨 상관이냐

바닥에 키 던지고 주워가라는데 그걸 어떻게 참냐고

계속 씩씩댔는데 주위 선생들이랑 담임이 여자라서 여자를 그래도 여잔데

계속 훈계해서 억울해서 질질짰는데 담임이 엄청 당황하면서도

벌레 쳐다보듯이 보면서 집에 가라더라

5 Comments
Y12oLfuy 2021.05.04 21:28  
좆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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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qKohTB 2021.05.04 21:57  
시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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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3eJoY 2021.05.04 22:22  
고등학교때 수업시작전에 컴퓨터 켜놓고 봉사시간받는 역할했는데 어느날 쉬는시간에 화장실 갔따오니까
컴퓨터에 카라 루팡 틀어져있었고 문학선생 들어와있더라. 컴퓨터 담당하는 애 나오래서 나가서 싸대기맞음.
그날이 저 노래 뮤비 나온날이었고 어떤애가 틀어놓고 지는 화장실 간거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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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ck6q0r 2021.05.04 22:56  
[@hIL3eJoY] 시발 컴퓨터실 하니까 개씹꼰대 50대 남자 담임 생각나네
초등학교 5학년때 잠깐 몸닿아서 장난으로 왜 때리세요!! 했다가
진짜 맞아봐 하면서 복도 2개반 지날때까지 싸대기 존나 때렸음 미친새끼 그때도 씨1발 젊은 여교사가 쳐다보기만하고 안말리더라 개같은년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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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54F32P 2021.05.04 22:27  
나도 초4인가 초5때 엄마가 주는 옷입고 학교갔는데 어떤 남방을 입고 갔음
근데 짝꿍인 여자애가 왜 아빠옷입고 왔냐고 하루종일 놀려대길래  멍청아! 라고 했는데 우리반에 욕하면 다음날 반전체에 초코파이 돌려야하는 룰이 있었어  근데 내가 멍청아!라고 했다고 걔가 그걸 적고 담임선생님(여자)이 내일 초코파이 두박스 사오라는거임 ㅋㅋㅋㅋㅋ
일주일에 용돈 2천원받나 그랬는데 어떻게 사가  그래서 ㅈ같아서 싸대기 갈기고 특활하러 갔는데 반애들이 나 잡으러오더라
결국 담임한테 다시 불려갔는데  여자를 왜 때리냐 여자는 때리면 안된다 해서 ㅈㄴ 억울해서 나도 엉엉~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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