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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과장한테 어떻게 했어야됐냐?

O1AtU1g5 8 290 0
내가 본 우리회사 과장은 진짜 씹새끼라 생각함

생각나는거 몇개적자면

처음 온날부터
나한테 전에 있던 회사 사장 아들은 존나싸가지없었다는 얘기를 존나함
그걸 듣는 나는 어쩌란건지 모르겠음
한번만 얘기하면 괜찮은데 한달동안 거의 매일같이 얘기함

나를 지가 원하는대로 맞추라는 식으로 이해했음


회사에 고등학생들 실습나왔는데 그중에 하나가 살쪘는데 밥먹을때 살쪘는데
그렇게나 많이먹냐고 그럼

지는 40넘게 처먹고 결혼도 못했으면서...


지난 추석에 여자친구가 말레이시아에 파견근무중이여서 휴가내서 태국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태국간다고 휴가계내니까


콘돔챙겨가라고 태국가면 무조건 셋스관광한다던데 많이하고와라 특히 에이즈 조심해라 이딴소리나 하고있음

걔가 나 여자친구 있는것도 알았고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것도 알았음

주말에 여자친구 만나고오면 한달에 여관방에 돈 얼마나 쓰냐고 물어봄


더 많은데 진짜 참다참다 비유가 아닌 진짜 내 밥그릇까지 건드니까 좆같아서 지랄했는데
내가 얼마나 더 참고 어떻게 얘기해야 되는거였음?

8 Comments
ZRmB58D0 2019.02.14 17:11  
아까 밑에 글 쓴사람인가 보구먼

대충 과장이 어떤 씹색희인줄은 알겠는데 많이 흥분해서 쓴것 같아..

가독성이 너무 안좋네

그런쓰레기는 어떻게 대응 하든 형 마음이지만 형만 기분 좇같아지게 끝낸 것 같구먼

아예 상대를 좇같이 하던지 형 마음이 편해지던지 했어야지

아무것도 못하고는 어떻게 했어야 했어? 라면 뭐라해

그냥 깽판치고 야이 씹색희야 너가 사람색희냐 면전에 하고 나와도

형보다 잘한 행동이였고 형이 이만큼 스트레스 받지는 않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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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39WMPm 2019.02.14 17:35  
과장이 충분히 쓰레기인건 알겠는데
있는 화 없는 화 다 내면서 맞대응 한게 잘못이라는거
너도 조금은 느꼈겠지만 정의구현이랍시고 통쾌하게 먹이는게
마치 정의로운 행동이고 모든 걸 용서할만 미덕이라 여겨지는데
실상은 강한 반응은 강한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이다
응당 화야 낼 때 내야지
근데 존중은 베이스로 깔면서 내야 같은 사람 안된다
네 마인드가 무너져 내리면 결국 같은 놈 소리 듣게 되는 거라는거지
더러워서 피하는 방법을 더 강구해보자

과장이 네게 언어폭력을 행하고 널 괴롭히면
사규나 법을 벗어나는 행위라 판단할 때 그런 방법을 동원해야지 널 더럽히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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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39WMPm 2019.02.14 17:35  
[@bh39WMPm] 여기서 방법은 고소나 사내 인권모독 관련 부처 이용해
tjgWLlq8 2019.02.14 17:36  
큰 회사면 정식으로 회사에 문제제기해, 콘돔 발언이랑 여관비 발언은 언어 성폭력으로 동성간이라도 문제제기 가능해.
제대로 골로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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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zdf6EtS 2019.02.14 17:37  
녹음 정도는 해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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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12px3B 2019.02.14 17:57  
씹새기맞음
니가 화내는것도 틀린건아님 사람이면 당연한거지
근데 참고 참아서 좀더 냉정하게 엿먹어야했다..
그리고 아직 대한민국 꼰대문화여서 상사한테 개기는거는 안좋게봄 이유가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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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AtU1g5 2019.02.14 18:54  
[@Aq12px3B] 그래서 참고 참았음 근데 진짜 밥그릇 손대는게 너무 좆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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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4HgOtS 2019.02.14 20:56  
와 이런 또라이가 있네;; 하 나름 사회경험좀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구만. 저런애들 만날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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