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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가 마음을 잘못먹고 있는거냐

nsiqSHKb 8 293 1
칠년동안 안쉬고 일하다가

이직 자리도 알아봐놓고 삼주정도 공백이생기게됨

살면서 해외여행 한번도 간적이 없다보니

퇴사하면서 혼자 제주도나 다녀올까 하고 계획중이었음

근데 집안이 흙수저다보니 저렴하게 다녀올려고

평일날로 일정 잡았음

혼자 놀러가면 미안해서 평일날 가능하냐고 어머니한테

물어봤는데. 평일날은 일해야해서 안되고

금토일 가면 될거같다 하면서 못간다고함

그래서 지금 바로 티켓 구매해도 촉박해서

혼자 다녀와야지 했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나도 제주도 신혼 여행때 가보고 안가봐서

가보고싶다 라도 하더라고

이거 금토일 일정으로 맞추는게 맞는 걸까

참고로 어머니가 얼마전에 내인생이 서글프다 하면서

울었음

나도 이런 어머니 옆에서 내인생 한번도 제대로 못살았음 뭐 좀 해볼려고 하면 어머니가 걸려서

솔직히 이런 상황때문에 너무 힘들다

나도 내인생 살고싶은데 어머니가 너무 고생해서 나 키우다보니 내인생이 어머니한테 종속됨 맘편히 뭐 할수가 없음 어머니도 자식한테 엄청 목메는 스타일이라 힘들다

근데 또 뒤에서는 내자식은 성공못했다 이런 소리 하고 다니면서 내앞에서는 울고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글이 좀 정리가 안됐는데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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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qKM39uBi  
[@qKM39uBi] 어머니한테 묶여서 본인인생 못살았다고 하는데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어머니혼자 키우시면서 어머니도 인생 포기하시고 키우신거 아닌가

어머니때문에 아무것도 못했다는건 핑계일 뿐임
8 Comments
qKM39uBi 2021.12.03 07:47  
모시고 같이 가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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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M39uBi 2021.12.03 08:06  
[@qKM39uBi] 어머니한테 묶여서 본인인생 못살았다고 하는데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어머니혼자 키우시면서 어머니도 인생 포기하시고 키우신거 아닌가

어머니때문에 아무것도 못했다는건 핑계일 뿐임
ixtA91lA 2021.12.03 07:59  
글이 정리가안됐으니 다시 정리하고 오시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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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FXqLL 2021.12.03 07:59  
엄마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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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XSm3jSE 2021.12.03 08:08  
모시고 가는게 후일을 생각하면 좋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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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LYpYy7 2021.12.03 08:10  
어머니랑 같이가자..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일하신다고 하니, 어머니도 많이 힘드시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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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OXq7QA 2021.12.03 10:22  
글이 정리가 안된건 본인 생각이 정리가 안되서 그런거 같은데 생각정리해서 다시 써봐. 쓰면서 어케 해야될지 감이 대충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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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PIEgN0a 2021.12.03 11:34  
자식키워보니 내가 희생해얄게 대부분이더라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어머님과 함께하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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