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힘드네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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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23:55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이며 곧 서른을 바라보는 취준생이고
연상이던 회사인 누나와 2년 반 넘게 만나다
일주일전 이별을 한 개집인입니다
작년 취업실패로 힘들어햇고 스스로
누나는 늘 저를 사랑해주면 잘해줬습니다
저는 늘 돈이 부족했고
공부도 하랴 연애도 하랴 밥값아끼랴...
너무 지쳤었나봐요
연애초엔 누나가 페미니즘이라 마니 싸웠었는데
사실 그부분만 빼면 늘 사이좋고 행복하게 연애했었어요
여튼 위와 같은 피로감이 누적되다보니
데이트 하는 날이 행복하기만 한것이 아닌
공부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지고
데이트를 하는것이 체력이 딸려서 행복하지 않다고 느껴지더군요
나름 오래 고민하고 지난주에 이별하자고 말했습니다
누나가 많이 놀랬지만
말해줘서 고맙고 올해는 꼭 취업에 성공했으면 좋겟다며
손한번 잡아주고 돌아가더군여
저는 정말 눈물이 쏟아졌고
그 날 이후로 제가 이별을 고한게 너무나도 잘못된 판단이 아닐까란 생각에 잠을 못이루겟네요...
참... 올해 취업도 너무 걱정이고 한데
자꾸만 눈에 밟히는 누나가 보고싶습니다...
두서없이 쓴글 누군가 읽고 가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글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겟네요
저는 20대 후반이며 곧 서른을 바라보는 취준생이고
연상이던 회사인 누나와 2년 반 넘게 만나다
일주일전 이별을 한 개집인입니다
작년 취업실패로 힘들어햇고 스스로
누나는 늘 저를 사랑해주면 잘해줬습니다
저는 늘 돈이 부족했고
공부도 하랴 연애도 하랴 밥값아끼랴...
너무 지쳤었나봐요
연애초엔 누나가 페미니즘이라 마니 싸웠었는데
사실 그부분만 빼면 늘 사이좋고 행복하게 연애했었어요
여튼 위와 같은 피로감이 누적되다보니
데이트 하는 날이 행복하기만 한것이 아닌
공부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지고
데이트를 하는것이 체력이 딸려서 행복하지 않다고 느껴지더군요
나름 오래 고민하고 지난주에 이별하자고 말했습니다
누나가 많이 놀랬지만
말해줘서 고맙고 올해는 꼭 취업에 성공했으면 좋겟다며
손한번 잡아주고 돌아가더군여
저는 정말 눈물이 쏟아졌고
그 날 이후로 제가 이별을 고한게 너무나도 잘못된 판단이 아닐까란 생각에 잠을 못이루겟네요...
참... 올해 취업도 너무 걱정이고 한데
자꾸만 눈에 밟히는 누나가 보고싶습니다...
두서없이 쓴글 누군가 읽고 가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글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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