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파라는게 존재하는걸 29년만에 처음알았다
PN5yU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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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01:55
지난 주말에 강남에서 이쁜애 그냥 가서 헌팅했는데 얘가 집에 날 데려가더니 이년이 뭔가 술술 따라오는걸 넘어서 나를 잡아먹을라카더라.
나로서는 좋았지. 오랜만에 얼굴 괜찮고 키 173정도 되는 모델같은애 만났는데 지가 리드까지 하니까 ㅋㅋ
신기했던게 내가 많이 큰편이라 키 150이하애들은 아얘 아프다고 못 넣을때도 있고 보통 여자애들은 넣으면 보통 처음에 엄청 아파하거든? 근데 얘는 시작부터 넣자마자 웃는거야. 심지어 ㅇㅁ도 얼마 안했는데 벌써 물난리였음… 내 인생살면서 이런애를 처음봤음.
이제 어떻게하면 제일 아픈지 아니까 제일 아픈 체위로 해봤는데 거기서 얘가 진짜 이성을 잃은것터럼 내 몸을 긁으면서 막 웃더라?
농담안하고 ㅅㅅ하고 걔가 이제 집가~ 해서 바로 그 집나와서 택시타고 집감
근데 그 뒤로 연락하는건 예상했는데 내가 밥먹자니까 밥먹고 우리집에 가도 되냐고 계속 그러는거야
난 우리집 사람들이는거 싫어서 걍 저녁먹자니까 계속 우리집에가겠데 ㅅㅂㅋㅋ
난 아니 무슨 데이트를 시발 처음부터 집에서 하자는건가 이해를 못했음
근데 이제 알겠더라 오늘도 계속 오겠다고해서 11시에 얘가 강남에서 택시타고 안양까지옴
얘기를 해보니까 얘는 강남오피같은데서 몸파는 애였고 돈이 부족한게 아니라 자기가 ㅅㅅ를 너무 좋아하는데 하루에 몇 번씩 할 방법이 없더래. 남자친구들도 만나기전에는 크기도 모르고 하루에 1-2번이 최대니까 자기는 만족이 안된데. 그래서 그 길을 택했다던데 나도 원나잇 하는 입장에서 더럽다고 하긴 좀 그렇고 그냥 신기했음
그러더니 나를 만나면 앞으로 몸파는건 안하겠데, 그래서 사귀자는건가 했는데 대신 서로 남친 여친 생기면 연락하지 말자더라 ㅋㅋ
그리고 자기가 극성 M이라서 다음에 자기 집에 있는 도구들을 쓰고 싶다함
아무튼 아까 11시에 왔다 했자나, ㅅㅅ끝나고 1시에 바로 집가더라 ㅅㅂㅋㅋㅋㅋ
자랑도 맞고 신기해서 글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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