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유흥시설 이용자 코로나 검사 받으라는 문자 받으니깐 씁쓸하네
ciF9Y1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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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11:30
코로나 발생하고 가족들끼리 외식도 안 하고
주말에 출근해서 어쩔 수 없이 식당가서 밥 먹어야 할 때도 배달이나 포장해와서 먹었는데
자꾸 저런 곳에서 코로나 터지니깐 한심해 보이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네
근데 또 저 업장 사장들도 다 자영업자니 먹고 살아야해서 가게는 열어야 할 거고
열어도 손님이 없으면 또 여나마나니 먹고 살려면 손님도 있어야 하는게 맞긴 한데
내 스스로도 가치관이 충돌하는 느낌이 듬.
시국이 이런데 저런 업소 출입은 좀 줄이면 안 될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그럼 그 업소 사장들도 자영업자니 먹고 살아야 하고
그 업소들에 물건을 넣는 사람들도 있을 거고.
건물주도 임대인들이 장사가 잘 되야 가게 안 빼고 월세도 쉽게 받으니..
ㅈ같은 나라에서 나온 바이러스 때문에 참 다들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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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신처럼 이건저렇게 저건 이렇게 지들 입맛대로 편가르기 하고 대책내놓으니깐
개판되는거 유흥업소때문에 그런걸까? 과연?
난 아니라고 봄 그냥 기준점이 빙신처럼되어있어서 사람들도 지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