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안 좋아하는건가

연애하면 상대방하고 오래 만나는 편인데

내가 질투가 너무 없어서 막 전여친중에 하나는 일부러 유발하려고

이상한 짓 하는 사람 있었고 보통 대부분 왜 질투가 없냐느니,

내가 여친인게 맞냐 라는 그런 말들을 하는데 내가 진정으로 안 좋아해서

이렇게 행동하는 건가?

막 걱정도 없고 그래서 내가 공감능력이 없나? 생각해봤는데 상대방이

아프면 진심으로 걱정되고 그러는데 유독 막 다른사람이랑 연락하거나

뭐 그런거에 있어서 질투하거나 그런게 없고 걍 사람과 사람의 대화라고
생각이 들고 만약 그런걸로 트러블 만들거나 바람피는 여자애가 있으면 걍 그런애구나 하면서 헤어지면 된다고 생각하거든?

내가 조심하고 신경쓴다고 안 그럴애도 아니니까

근데 이런것들이 내가 상대방을 정말 좋아하는건가? 라는 의문이 언제부턴가 들더라. 이때까지 연애가 사실 내가 좋아서 만나기보다는 상대방쪽에서 먼저 좋아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내가 정말로 먼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안 그럴까..?? 이런생각 들면서 상대방에 대한 감정을 의심하게 되더라

그냥 내 성향인건가? 이런 사람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