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1신같은 친구쉑
부랄까진 아니고 10년지기로 대학들어온 친구놈 있는데, 이놈은 세탁 업체에서 일함(중소기업 추정)
주로 하는일은 걍 봉다리에 담긴 세탁물 세탁기에 돌리고, 그거 꺼내서 건조기 돌려서 다시 봉투에 넣어 놓으면
알아서 찾아가는 서비스라는데,
여튼 각설하고 주말에 집에서 한잔 거하게 하는데 고민있다고하면서 지가 일하다가 일어난 일인데
물량도 엄청 많은데 아무도 안도와주고 혼자 해야될 때가 있어서 야간 특근하면서 건조기에 있는 옷들 꺼내고 있는데
예를 들어 1~10 건조기가 있으면 봉투가 1건조기 당 2~3봉이라고 하면 쫙 깔아 놓고 빼면서 조져야 된다고 함.
여튼 정신없이 하면 3시간 정도 분량이라 음악 들으면서 존나 전등만 켜놓고 조지는데 6번 건조기쯤 가니까
만원 한장이 나와서 나이스 하고 한장 주웠는데 7번에서 50만원 가량 현찰로 나왔다더라.
근데 그거를 다 일일이 모아서 세보고 나오지도 않은 사장한테 고스란히 줬다고 했는데
이새끼 존나 좆1병1신 같다고 생각된게, 물론 도덕적으로 보면 청렴하고 꽤나 괜찮은 놈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50만원 보너스를 걍 사장사마한테 갖다 바친게 난 이해가 안되서 개지랄하고 그날 술 내가 샀다/
아 갑자기 존나 부럽네, 내가 존나 지랄거리는 이유는 술처먹기전에 돈없다고 지랄하고
카드값 지가 생각한거보다 한 100정도 더 나왔다고 당일부터 굶어야한다고 지랄했던 새끼라서 그러는거임.
쓰고나니까 존나 가독성 없네. 아 여튼 밑에 요약있으니까 보고 나만 이해 안되냐 이새끼?
요약
1. 10년지기 세탁 중소 친구놈 있음
2. 1인 야근하다가 50만원 가량 현찰 획득
3. 사장한테 제출
4. 친구놈 현찰 획득시 카드값에 허덕이던중
5. 월급날까지 굶어야된다고 글쓴이 부름
6. 글쓴이가 술사줌 아시발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