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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오늘도 의미없이 위로한다

qVlRwtMb 4 244 2
밖에서는 여자 눈도 못마주치면서
집에만 오면 발정난 숫캐처럼 모쏠아다주제에 후회만한다

오늘도 의미없이 유산소운동을 해주고 샤워하면서  면도기로 제모해주고
청결제로 빡빡 씻어준다.. 드라이기로 건조는 필수

이렇게 깔끔하게 관리하면  언젠가는..
언젠가는.. 미래의 여친이 인정해주겠지

난 왜 아직까지 모쏠일까 우울해한다
그러면서 오늘도 폰을 켜서 혼자 쓸쓸히 위로를한다

4 Comments
8qbTyzWX 2022.10.15 23:18  
아니 운동이랑 청결관리는 잘하고있는건 맞는데

여자랑 만나서 마주보고 밥먹고 데이트를해야지

하늘에서 떨어져주길 바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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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VlRwtMb 2022.10.16 00:29  
[@8qbTyzWX] 위에 쓴거처럼  밖에서는 속으로는 좋으면서 나도 모르게 철벽침..  이거 고쳐야 여잘 만날텐데 진짜 미치겠다
모쏠이라 더 그런거같음  길거리 번따도 "이런식으로 몇번이나 남자 땄지?"  이생각으로 도망갔음..
나도 미치겠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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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vE7fa2 2022.10.16 00:27  
여자는 먼저 다가오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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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rhEGoQz 2022.10.16 08:47  
[@uWvE7fa2] 다가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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