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술병 날까 무서워 못 마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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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0 15:09
우선 나이 많으신 개집러들
나이도 어린게 징징거린다 생각들면 ㅈㅅ
20대 후반인데 올해만 술병 두번째임
새벽에 3번 깨서 아무것도 안 나올 때 까지 토하고 식은땀 엄청 흘렸음
아침은 당연히 못 먹고
점심은 이제야 레토르트 황태콩나물국 사다가 밥 조금 말아먹었는데 속이 그렇게 좋진 않네
점점 체력이 깎이는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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