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애를 못느끼겠음..
ba8g8q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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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13:44
친할아버지 빼고는 얼굴도 못뵈었고.. 친할아버지도 나 5살때 돌아가셔서 기억도 없고.
아빠는 초딩 저학년 IMF 때 집나가서 용돈이나 줬고..
엄마는 우리 2형제 키워보겠다고 아둥바둥 고생하다 결국 중1 때 이혼과 동시에 포기(아빠가 양육권 주장..)
그렇게 14살부터 자취시작.. 어릴땐 집이 친구들 아지트가 되어서 친구들이 끊이질않았고 아빠엄마 양쪽으로 용돈받아서 좋았다..
그렇게 고딩돼서 엇나가기 시작하고 학교도 안가고 어찌저찌 노가다하면서 살았는데..
요즘들어 주변 친한친구들이 부모님께 안마의자, 영양제 등등 효도하는거 자랑하는데 나는 살면서 단 한번도 그런걸 기쁜맘으로 해준적이없어서 생각많아지네..(3년전에 엄마 등산복세트 70만원 긁어주는데 돈 아까웠음)
근데 정말 부모형제가 소중하지가 않아.. 진심으로 뭔가 해주고싶지않아서 너무 나쁜새끼같고 욕먹을거같지만. 가족이 친구보다 후순위로 느껴지는데 어쩌냐이거..ㅜㅜ 너무 같이 보낸시간이 적어서 그런건지.. 내가 후레자식인건지..
에효 김치없으니까 라면 존나게 맛없네..
아빠는 초딩 저학년 IMF 때 집나가서 용돈이나 줬고..
엄마는 우리 2형제 키워보겠다고 아둥바둥 고생하다 결국 중1 때 이혼과 동시에 포기(아빠가 양육권 주장..)
그렇게 14살부터 자취시작.. 어릴땐 집이 친구들 아지트가 되어서 친구들이 끊이질않았고 아빠엄마 양쪽으로 용돈받아서 좋았다..
그렇게 고딩돼서 엇나가기 시작하고 학교도 안가고 어찌저찌 노가다하면서 살았는데..
요즘들어 주변 친한친구들이 부모님께 안마의자, 영양제 등등 효도하는거 자랑하는데 나는 살면서 단 한번도 그런걸 기쁜맘으로 해준적이없어서 생각많아지네..(3년전에 엄마 등산복세트 70만원 긁어주는데 돈 아까웠음)
근데 정말 부모형제가 소중하지가 않아.. 진심으로 뭔가 해주고싶지않아서 너무 나쁜새끼같고 욕먹을거같지만. 가족이 친구보다 후순위로 느껴지는데 어쩌냐이거..ㅜㅜ 너무 같이 보낸시간이 적어서 그런건지.. 내가 후레자식인건지..
에효 김치없으니까 라면 존나게 맛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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