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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경우 결혼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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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형이 고민을 털어놈 


44살인데 14살연하 여친이있음 


상황을 설명하자면 


여친부모님을 한번뵌적있는데 일단 아는 오빠라고 소개함 

근데 여친 부모님은 표정이 안좋음 하여튼 눈치챈거같은데 

아는오빠라고 하니 안심했다고함 


왜냐면 여친부모님이 5살연상이 마지노선이니까 그 이상만나면 무조건 

조져버린다고 함 ㅋㅋ 


현재 

형은 외국에서  취업해서 직장다니고 

여친는 형따라서 같은나라로 유학감 

  

물론 여친 부모님한테는 같은 나라는 아니고 

케나다라고 대충 말함 


지금까지 7년사귀면서 이걸 계속숨김 

현재 둘이 같이 동거하는거 알면 노발대발일건데 

언제까지 사귀는거 숨기며 언제까지 자기는 케나다에 있어야하는지 허탈해하더라 


형쪽에서  사실 자신감이 없고  

나이도 나이인데 여친쪽에서는 결혼 기달리고있고 


니들이 볼땐 어떻냐?

계속 가는게 맞냐 너무 잘어울림 근데 

당당하지 못한게 흠일까자 나이도 나이인데 숨겨서 될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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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YU3DsREc  
[@hz97ebma]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나이도 있으니 걍 애부터 만드는게

형커플 부모님한테 둘다 윈윈
8 Comments
FBHL8I1N 2021.08.03 12:52  
결국 결혼할거임 살아주는건 부모가 아니고

본인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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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z97ebma 2021.08.03 12:55  
애부터 만들어서 들이밀면 무너지게 되있다 로미오 와 줄리엣 가문 정도의 천적이 아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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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3DsREc 2021.08.03 13:04  
[@hz97ebma]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나이도 있으니 걍 애부터 만드는게

형커플 부모님한테 둘다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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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vkUioU 2021.08.03 12:56  
내가 아는 사람 얘기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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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CJ7mEN 2021.08.03 13:04  
자식이기는 부모가 없다고는하는데  부모가 독한경우가 종종있어서 어케될지 궁금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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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OK9eo 2021.08.03 13:06  
나도 와이프랑 13살차이남
어짜피 둘만좋다면 결혼하는거고
결국 부모님은 자식 못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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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VvXEjG 2021.08.03 13:14  
숨기는 거 자체가 너무 자신없고 없어보인다.. 당당해져야지.. 자주 뵙고 좋아하는거 빨리 찾아내고 가족들한테 잘하면 바로 아들된다..
나도 잘난 거 없고 여친이랑 나이차도 많이났음.. (심지어 여자친구 막내 여동생이랑 나랑 엄청 차이남;;) 그애 어머니도 초반엔 나이차 많이난다. 내 딸은 연하 만날 줄 알았는데.. 이런말 들었음.. 여친 동네에서 놀다가 일주일에 1~2번씩 여친네 집에서 밥먹고 데이트 다녀 오면서 그냥 만두라도, 옥수수라도, 꽈배기 빵이라도 사들고 들렸는데 지금은 아들소리들음 (아직 결혼안함) 핸드폰에 아들이라고 저장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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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M5qV0w 2021.08.03 13:37  
내가 아는 사람 이야기해 줄께~!!

왜 나라고 말 못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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