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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무리 많이 벌어도 부모랑 일 못한다, 절대 하지마라

hyGCOuiM 8 299 2
다 자기 말이 맞다
결국 일 그르쳐도 자기가 언제그랬냐는 식으로 나오고
그럼 니가 의견도 낸적 없다는 놈이 불평만 한다는식
직원들까지 나서서 말해도 똥고집에 억지장난아니고
부모를 상대로 녹음해서 들려줄수도 없고

와 진짜 정신 나가겠다
속으로 울분은 쌓이는데 풀데가 없으니
병 걸리겄다

내 능력없어서 다른 직장 못잡은걸 탓해야지 시1바

8 Comments
loI7mHkA 2020.11.13 22:54  
녹음이 왜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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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GCOuiM 2020.11.13 22:56  
[@loI7mHkA] 너무 정내미 없어보여서
그렇게까지 하고싶진 않은데
앞으론 진짜로 해야할것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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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x3gDHZ 2020.11.13 23:10  
일은 남남의 관계에서 서로 말이 통하고, 상대를 그나마 존중해줄줄 알때 같이 하능건데
부모님은 기본적으로 "니는 내 새끼니까 내 하란대로 해라"가 깔려있음
그래서 일같은걸 하면서 내 의견을 내는순간 무시당함

결론 : 같이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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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GCOuiM 2020.11.13 23:19  
[@k1x3gDHZ] 그런것도 있는데
나는 밑바닥부터 자수성가해서 어느정도 성공했다는 자부심 + 옹고집 + 꼰대기질
반면에 그런 자신이 보기에 자식들은 뭐 제대로 해놓은게 없으니 무조건 일방적 강요임

내가 니 나이땐 뭘 했어부터 시작
뭐 잘못해도 자식이라 그런지 죽어도 인정안함
CdfbZhAz 2020.11.13 23:15  
난 10년째 무난하게하고있는데.. 케바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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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GCOuiM 2020.11.13 23:16  
[@CdfbZhAz] 개부럽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
부모님이 천사시냐
1sUA9tq6 2020.11.13 23:41  
그냥 부모님 죽어서 물려줄 때까지 존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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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53FZho3 2020.11.14 03:20  
사람에 따라 케바케인거 같다
나는 부모님이 서로 다른일을 하시는데 몇년전에 두분일중에 어떤일을 같이 할까 고민했는데
딱 우리 아버지가 너가 위에 썼던 성향이라서 같이일하면 도저히 오래 못할거라는 생각에
어머님일을 골랐는데 너가 쓴 상황같은건 거의없다.
아마 아버님일을 골랐으면 너랑 똑같은 느낌 받았을거라 생각함 어쩔 수 없다 그거는 절대 못고치신다. 포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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