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전환용 여친 사귄 썰

전여친하고 헤어지고 2달간 여자들을 거쳤음

키가 있다보니까 얼굴은 그렇게 잘생긴 건 아닌데

여자가 좀 꼬이긴 하더라

처음으로는 모임을 나갔는데 적당히 술자리에서 얘기하고

모임생활 하니 나가자마자 저절로 몇명이 붙음

한명은 연락하고 영화 보고 잘 지내다가

다른 여자랑 술마시다가 걸려가지고 여자들끼리 서로 얘기하고

둘다 잃음 ㅅㅂ...

헤어지고 나서 얼마 안되어가지고 내가 평정심을 잃었구나 하고

다른 모임을 나감

한명은 모임내 공식 여우란걸 뒤늦게 알고 몇번 만나다가 거르고

한명은 술마시고 내 손잡고 하더니만 술깨고 현타왔는지 거리둬서 거르고

한명은 두번째 본날 모텔가고 잘 만나나 했는데
일주일도 안되어서 나 샤워하고 나오는데 내 폰 비밀번호 풀고 보고있길래 무서워져서 팽함 그 이후에 연락와서 몇번 더 하다가 이젠 연락 안함

그다음에 일하는 곳 근처에 한명 알게되어서 또 영화보고 밥먹고 하는데 반응이 너무 돌같아서 연락 안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소에 인사하던 직원하고 우연히 말 트게 되어서 얘기하다가

결국에 이 직원분하고 사귀게 됨

사귄지 10일 서로 예쁜 사랑 하고있음


내가 돈을 많이버는 것도 아니고 얼굴이 잘생긴 것도 아니지만

그냥 적당히 꾸미고 말만 병신같이 안하면 다 이렇게 만나는거 같음

개집형들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