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생활 외롭다고 쓴 사람이다
려투개체휴대이기
11
298
0
10.19 15:14
댓글도 제대로 못봤네 댓글 달아준 횽들 고맙
여기다 답글 겸 글을 또 써보자면.. 일단 들어가기전에 뭔가에 몰입하고 싶다 정말.. 그럼 외로움도 없다는데
게임은 내가 일부러 안한다.. 나이도 있고 게임에 한때 미치도록 빠져봐서 좋은면 보단 안좋은 게 많더라
동호회는 하도 뭐.. 연애의 장이라 그래서 부정적 선입견이 많아 안가봤어 한번도.. 한번쯤은 가봤더라면 좋긴할텐데
이제 나이가 있는지라 그런데 가기가 좀 힘드네
명상은 좋은거 같다. 근데 생각보다 습관화는 잘 안되더라.. 자주 해야하는데 ㅠ
운동은 매일 헬스장 간다. 근데 그것도 언제부턴가 의무적이게 되니까 가서 그냥 대충 하다가 오는 경우가 많다 ㅠ
우울함을 극복하려면 운동에 몰입해야하는데 이게 안되니 요새 더 외로운거 같음
드라마도 좋은거 같아. 그냥 그 순간엔 몰입할 수 있으니..
연애는.. 하고픈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 소개해 주는 이도 이젠 없고
산다는게 참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라는 일이란게 딲 맞는거 같음
뭔가에 몰입만 하면 외로움이 줄텐데.. 진짜 멋도 모르고 몰입할 수 있던 어린 시절이 그립다 ㅠ
이전글 : 5천만원 생기면 뭘로 굴릴거냐?
다음글 : 며칠 전 녹물 관련 질문 올린 개집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