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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19) 쫙 달라붙는 거

하개유구츄제야헤 11 1129 5

머리 속에 자꾸 남아서 글을 적어봅니다.


저번 주 수요일쯤에 너무 착잡해서 동네 돼지껍데기 집에서 혼자 한잔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옆 테이블 아저씨께서는 집에서 싸우신건지 직장에서 싸우신건지 씩씩대며 들어오시더라구요


사는게 다 힘들지..라는 생각에 소주 한잔을 하고 있을 무렵


옆 테이블의 아저씨께서는 돼지껍데기를 머리에 촵~ 올리시더라구요


가만보니 대머리셨구요... 대가리 열로 돼지껍데기를 익혀드시더라구요


저는 생각했습니다. 아...저게 바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탄소배출을 하지않겠다는 의지구나...


많은 것을 깨닫고 물어봤습니다..


어찌 공께서는 화가 그리 많이 나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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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디포레유가츄쳐러  
[@소모해녀아키체기] (재미없다고 하면 재 자살 할까봐 다들 맞춰주는거야 집에서 할 거 없는 백수인데 도와주자)
11 Comments
프뇨쇼노추루혀펴 10.17 07:26  
돌아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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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츄러흐이피후채 10.17 08:23  
ㅅ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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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요해라보므테브 10.17 08:29  
하하하, 매우 재미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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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테래치제데드류 10.17 08:45  
박명수가 부릅니다
대머리가 대머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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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해녀아키체기 10.17 09:06  
뭔데 나 빼고 다 재미있나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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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레유가츄쳐러 10.17 09:49  
[@소모해녀아키체기] (재미없다고 하면 재 자살 할까봐 다들 맞춰주는거야 집에서 할 거 없는 백수인데 도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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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쿄노나느미재 10.17 11:32  
[@디포레유가츄쳐러] 야야 눈치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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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으휴여새터쥬개 10.17 09:53  
하.하.하.
어익후 내 배꼽이 어디로 갔지?
비소노로드텨료즈 10.17 10:26  
이게 왜 19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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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게펴므그타텨차 10.17 10:36  
먹이를 주지마시오
------------절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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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저츄너츠네새푸 10.17 17:55  
형님... 말투를 보니 나이도 지긋하신거같은데

여기서 왜 이러세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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