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주 ㅈ같은 꿈을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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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23:11
해변같은데서 친형하고 둘이 정신을 차림
일어나서 마을같은곳으로 가보니까 사람들이 있었는데 박물관 인형같이 그냥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는거야
그리고 나나 형이 하는 말에는 다 수긍하고 받아들이는거야
난 첨엔 죤나 신나가지고 님들이 생각하는 짓거리를 막 하고 다녔음
근데 얼굴이 버그난거처럼 일그러지기도 하고 몸이 뭉개지기도 하고 반응도 기괴해서 하기 싫어진거임
그러다 옆에 형이 없어서 찾으려고 사람들한테 야 형 어디있냐 하니까 다들 한 방향을 가리키더라고
무슨 시끌시끌한 포차같은데였는데 형이 밀랍인형들하고 같이 술을 마시고 있길래 불렀더니 날 쳐다보는겨
근데 감이 확 왔어 인형같은 표정으로 보는거야
나는 순간 밀랍으로 된 복제 형이 여기 있고 어딘가에 진짜 형이 있나 해서
옆에 밀랍들한테 야 진짜 형 어디있어 하니까
진짜 형이 그냥 이 세계를 받아들였다는거야
아마 나처럼 현타가 온건가 암튼 그랬나봐
순간 자유의지가 한명도 없는 세계에서 나만 남겨졌다고 생각하니 공포감이 ㅈㄴ 밀려오는거임
아 나도 그냥 받아들여야 하나 싶은 충동이 일던 순간에 잠에서 깸
ㅈ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순간 받아들였으면 어떻게 됬을까 싶었음
개꿈 그자체긴 한데 너무 생생하고 기괴해서 오늘 하루 기분이 그지같았다
일어나서 마을같은곳으로 가보니까 사람들이 있었는데 박물관 인형같이 그냥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는거야
그리고 나나 형이 하는 말에는 다 수긍하고 받아들이는거야
난 첨엔 죤나 신나가지고 님들이 생각하는 짓거리를 막 하고 다녔음
근데 얼굴이 버그난거처럼 일그러지기도 하고 몸이 뭉개지기도 하고 반응도 기괴해서 하기 싫어진거임
그러다 옆에 형이 없어서 찾으려고 사람들한테 야 형 어디있냐 하니까 다들 한 방향을 가리키더라고
무슨 시끌시끌한 포차같은데였는데 형이 밀랍인형들하고 같이 술을 마시고 있길래 불렀더니 날 쳐다보는겨
근데 감이 확 왔어 인형같은 표정으로 보는거야
나는 순간 밀랍으로 된 복제 형이 여기 있고 어딘가에 진짜 형이 있나 해서
옆에 밀랍들한테 야 진짜 형 어디있어 하니까
진짜 형이 그냥 이 세계를 받아들였다는거야
아마 나처럼 현타가 온건가 암튼 그랬나봐
순간 자유의지가 한명도 없는 세계에서 나만 남겨졌다고 생각하니 공포감이 ㅈㄴ 밀려오는거임
아 나도 그냥 받아들여야 하나 싶은 충동이 일던 순간에 잠에서 깸
ㅈ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순간 받아들였으면 어떻게 됬을까 싶었음
개꿈 그자체긴 한데 너무 생생하고 기괴해서 오늘 하루 기분이 그지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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