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양파 파 마늘 못먹음 ㅜ
VT2NU1dV
10
178
0
06.16 09:20
아예 못먹는건 아니고
즙에서 나오는 그 향을 못견딤
그래서 굽거나 태워서 즙을 다 날려버리거나
미리 물이나 장류에 담궈서 즙이랑 향을 좀 빼면 괜찮음
반대로 생으로 쓰거나 볶으면 진짜 최악
싱싱할 수록 괴로움
심할 때는 햄버거에 자극적인 소스랑 같이 들어간 생양파도 버거움
그냥 그 향만 맡으면 멀미마냥 구토감 올라옴
근데 이걸 주절주절 설명할 수가 없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랑 먹으면서 이런걸 골라 남길 수가 없으니까...
밖에선 그냥 삼킴
너무 큰건 넘어갈만큼 최소한으로 씹어서 그냥 삼킴...
원래는 집에서도 그냥 삼켰는데
가족들한테 들켜서 ...
울집에선 나랑 같이 먹는 요리 할 때는 저거 싹다 빼고 함ㅜ
그래서 울 가족들은 나사 빠진 음식만 먹어
ㅜ
즙에서 나오는 그 향을 못견딤
그래서 굽거나 태워서 즙을 다 날려버리거나
미리 물이나 장류에 담궈서 즙이랑 향을 좀 빼면 괜찮음
반대로 생으로 쓰거나 볶으면 진짜 최악
싱싱할 수록 괴로움
심할 때는 햄버거에 자극적인 소스랑 같이 들어간 생양파도 버거움
그냥 그 향만 맡으면 멀미마냥 구토감 올라옴
근데 이걸 주절주절 설명할 수가 없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랑 먹으면서 이런걸 골라 남길 수가 없으니까...
밖에선 그냥 삼킴
너무 큰건 넘어갈만큼 최소한으로 씹어서 그냥 삼킴...
원래는 집에서도 그냥 삼켰는데
가족들한테 들켜서 ...
울집에선 나랑 같이 먹는 요리 할 때는 저거 싹다 빼고 함ㅜ
그래서 울 가족들은 나사 빠진 음식만 먹어
ㅜ
이전글 : 혼돈의 30대 초반이 맞는건 같다
다음글 : 주말에 하남 스타필드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