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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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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는 잘못되어 있다


돈은 계속 찍어내고 돈의 가치(구매력)는 계속 하락한다


노인들이 수십년간을 일하고 저축해도 가난한 이유는


돈을 모아봤자 돈의 가치 하락하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이다


은행의 지급준비율과 정부의 구제금융에 대해서 자세히 알면 


기가 막힌 사실을 알 수 있다


은행은 자기자본금 이상의 돈을 대출해 줄 수 있는데


지급준비율만큼만 돈을 보유하고 있으면 없는 돈을 장부상으로


찍어내서 돈을 빌려줄 수 있고 이게 국가에서 허용한 은행면허이다


돈은 중앙은행에서만 발행하는게 아닌 이렇게 시중은행에서


빚으로 돈을 발행하게 되며 돈의 총량이 늘어나게 되어 (통화팽창)


채무자과 채권자뿐만 아닌 상관 없는 사람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받게되어 구매력 하락을 직빵으로 맞고 있는 것이다


자영업자가 장사를 하다가 방만경영으로 말아먹으면 국가가


세금으로 다시 장사 잘해보라고 돈을 지원해주나? 당연히 아니다


하지만 은행에게는 그렇게 한다. 


은행이 부실대출과 방만 경영 등으로 부도 위기에 처하게되면


중앙정부에서 구제금융이라는 명목으로 은행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게 되고 은행은 부도 위기에서 벗어난다 


실제로 2008년 세계금융위기 때 영국 미국 등에서 발생했던 일이다


물론 은행이 파산하게 되면 그 여파가 너무 크기 때문에


사회 안정이란 명분으로 그렇게 하는것이지만 사기업은 은행은


말그대로 개꿀이며 모럴해저드라고 볼 수 있는것이다

17 Comments
54932288 11.08 12:14  
조개나 다른 물건들을 화폐로 사용되었던 옛날로 돌아가보면 기술의 발달 등으로 화폐의 공급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점 더 증가하고 상인들은 더이상 그 화폐를 지불 수단으로 받기를 거부하면서 역할을 못하게 되고 그 화폐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곤 했었음.
금 같이 채굴 수량이 극히 한정되어 있고 세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 물질이 오랫동안 화폐로서 사용되어 왔는데 금이 교환의 매개체로 인기가 상승해서 열심히 캐낼려고 해봤자 채굴량이 대폭 증가하지 않으므로 금은 인플레에서 안정적이고 오랫동안 그 가치를 보존하는 수단으로 적절했음. 달러 통화 역시 초기에는 금본위제라서 금의 보유 수량만큼 달러를 발행하고 달러를 보증하는 일정량의 현물 금이 있었으나 금본위제의 폐지로 무한으로 발행 가능하게 되면서 화폐의 발행권자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게 되고 국가는 국민들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됨. 
하지만 금의 속박에서 벗어난 달러는 오로지 국가의 신용에만 기대어 무한 팽창하게 되고 그 구매력은 약 100여년에 걸쳐 97% 넘게 상실됨. 역사적으로 모든 종이 화폐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을 맞으며 사라지게 되었는데 금으로 보장되지 않는 달러와 각 국가의 법정화폐는 과연 언제까지 그 가치가 지속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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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62268 11.09 12:14  
[@54932288] 니 말대로 라면 시스테믹 붕괴가 오겠지
먼저 미국이란 나라가 어떻게 부자가 되는지 부터 공부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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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38677 11.08 12:52  
니가 말하는 인플레에 대한 생각은 옛날
경제학자들이 생각하던거고
요즘은 모든 경제학자가 적절한 인플레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화폐수요는 늘어난다
화폐가 고정가치를 가진다면 이에따라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데
디플레이션은 인플레보다 훨씬 위험하다.
디플레가 오는순간 경제는 장기악순환에 빠진다.
니가 나쁘다고 주장하는 인플레이션이
오히려 지금까지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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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32288 11.08 13:05  
[@23538677] 디플레이션은 인플레보다 더 위험하고 경제가 얼어 붙게 만드는건 당연히 안다
하지만 인플레가 나쁘다고 디플레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건 흑백논리에 불과하다
어느정도 적당한 인플레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고 연간 2%의 물가 상승율이면 적당하다고 판단할 수 있음.
하지만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과도한 인플레이션이라 볼 수 있는데 국가가 발표하는 표면적 물가상승율 보다 실질적인 상승율이 훨씬 크기 때문임. 대다수의 모든 국민들은 구매력이 줄어서 부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반대로 자산을 가지고 있는 소수의 부자들은 인플레 덕분에 더욱 부자가 되고 있음.
23538677 11.08 13:27  
[@54932288] 화폐통화량 조절, 재정정책 등
적정한 인플레이션을 생각하고 하는거임
니가 말하는건 마치 정부가 생각없이 무조건
찍어낸다고 하는거잖어.
금리도 고금리 유지하다가 이제서야 내리는건데
뭔 은행이랑 이야기하면서 정부가 초인플레이션을 지향하는것처럼 해놓냐ㅋㅋㅋ
그래서 니 논리 결론이 뭔데
54932288 11.08 13:40  
[@23538677] 정부 입장에서는 최대한 초인플레이션을 막아야되고 당연히 그렇게 할려고 노력하고 있음
인플레를 억제하려면 금리를 상승 시킬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경제는 더욱 힘들어지고 금리를 내리면 부채는 더 증가하고 인플레 압력은 가속화 됨
이래도 문제고 저래도 문제인데 속도의 차이만 있을 뿐 통화 팽창은 막을 수 없음.
정부는 최대한 늦추려 하겠지만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점점 다가가고 있다고 판단하는것이다
이게 결론이고 인플레에서 부를 지키기 위한 수단을 각자 모색해야 됨
90501869 11.09 02:49  
[@54932288] 경제는 돌고돕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다가도, 한번씩 디플레이션도 오지요.
금리가 높아져서 소비가 위축되기도 하고, 지금처럼 다시 낮아져서 소비가 활성화되기도 해요.
그 와중에 돈의 가치는 오르락 내리락합니다.

물가가 조금씩 상승은 하고 있지만 그에 맞춰서 임금도 상승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물론 부를 지키기 위한 수단을 모색하는건 필요하고, 이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결론은,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다 돈의 가치가 종이가 된다, 이 정도로 극단적으로 생각하실 필요는 없고
지금 현재가 특별한 순간은 아니고 순환의 한 구간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84415227 11.08 19:03  
그래서 뭐 사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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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78634 11.08 21:31  
이제막 ebs 자본주의 보고오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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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84560 11.09 00:05  
현대회폐 경제의 모순점을 이해하는것부터가 비트코인을 깨닫는것의 초석이지
57784560 11.09 00:16  
[@57784560] 법정화폐는 종이일뿐이지만 국가에서 가치를 보장해주는 신용화폐이다 오랫동안 통화로 사용되어 왔던 금화는 돈 그 자체로 가치를 갖는 상품 화폐이다 금 상품화폐의 장점은 인플레의 발생 속도가 매우 더디어서 가치보존의 수단으로 적합한것이다 하지만 금은 무겁고 나누기가 매우 불편한 큰 단점이 있어서 금의 지급을 약속해주는 종이 즉 지폐가 탄생하게된 계기이다 종이 지폐는 실제 금 보유량보다 더 많이 발행되며 타락이 시작되었다 비트코인을 한번 생각해보자 이건 디지털이지만 상품화폐이다 변제의 최종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 즉 나중에 가치있는 뭔가를 주겠다는 어음의 개념이 아니라 코인 그 자체가 상품이며 화폐이다 화폐란것은 꼭 국가가 지정하는것이여만 하는게 아니다 역사적으로 화폐는 민간에서 자연 발생되어 왔지 항상 국가만이 화폐를 생성해온게 아니란거. 희소성과 불변성이 있고교환의 매개체로서 불편함이 없다면 화폐의 기능을 하게 되는것이다
57784560 11.09 00:23  
[@57784560] 하지만 화폐는 국가권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패권 국가인 미국은 달러에 도전하는 그 어떤 민간화폐도 결코 그냥 두지 않는다 반드시 작살을 내고 그렇게 해왔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그게 불가능하다는것이다 중앙이 없는 분산된 네트워크라 작살 낼 대상이 모호한것인데 채굴량이 가장 높은 노드를 공격하여 채굴파워를 크게 감소 시켜봤자 채굴 난이도 하락으로 다른곳에서 곧 채굴을 해서 이득을 보려고 해시파워는 또 생겨난다 비트코인을 막을 방법은 하나뿐인데 지구상의 모든 인터넷의 차단이다 사실상 바퀴벌레 보다 더 질긴 생명력인것임 거래소를 금지 해버릴 수는 있어도 개인간 전송을 막을 방법은 없는것이다 국경도 없고 수량도 한정된 비트코인이 점점 가치를 더해져가니까 미국은 없애지 못할바에는 이것을 끌어안으려는 전략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게된다
57784560 11.09 00:38  
[@57784560]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삼겠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미국에서 모두 채굴을 하고 절대 팔지 않겠다고 공략을 내세웠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코인충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라고 생각하겠지만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아는것 같다 예전에는 비트코인을 부정하던 그가 이제는 주변 참모가 알려줘서인지 태도가 바뀐것이다
71962268 11.09 12:18  
[@57784560] 첫번째는 좋았으나 두번째세번째는 헛나감
미국이란 나라가 왜 부자인지, 왜그렇게 부채가 많은지부터 공부해보셈. 그리고 미국이 비트코인을 치지 않는 이유는 달러의 위상을 위협하지 못해서그런거임.. 국경이 없다고.. 너무많이 퍼져서가 아님.. 달러에 위험이 있었다면 진즉에 쳤겠지
90501869 11.09 02:42  
[@57784560] 비트코인이 화페 기능을 할 것이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한테
항상 대답을 못듣는게 있는데요

비트코인은 총 채굴량이 정해져있어서,
더 이상 발행이 안돼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는데

이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이 있는건가요?
추가유통이 불가능한 화폐라는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

럭키포인트 1,529 개이득

57784560 11.09 04:48  
[@90501869] 비트코이너들은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의 수단 즉 자산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경우가 많음 한정된 수량이라 사람들이 점점 모아가기만을 원하게 되고 시장의 유통량이 점차 감소하게 되는 디플레화폐라고 볼 수 있는데 그래서 화폐의 역할도 일부하지만 자산으로서의 역할이 더 크게 부각될것이라 판단하는것이고 국가의 화폐랑 공존하는것이지 국가 화폐 자체를 부정하고 그것을 완전 대체하리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흑백논리에 빠질 필요는 없죠
녀요구처초벼러쿠 11.09 17: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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