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울한 날이다
jENyPs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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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11:26
코털 정리하는데 흰코털 자라더라...
뭐 적지 않은 나이기도 한데...
나이 먹는게 최근 1~2년 사이 몸으로 느껴지니까
기운이 쭉쭉 빠진다 ㅠ
관심도 없던 영양제쇼핑도 다 하고
맘에 드는 옷을봐도 나한테 어울리나가 아니라
내 나이대에 어울리나를 먼저 생각하게 되고
자심감도 없어지고.. 사람이 작아진다
친구들 승진하고 가정이루고.. 자꾸 비교하게 된다.
난 무슨 삶을 살아온건가 뒤돌아보고 후회하고..
오늘 유난히 우울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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