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인데..회사생활 질문좀..

그냥 무난하게 다니는 직장인임..

근데 운빨 개지려서 얼마 다니지도 않고 지금 부팀장 자리에 올라와있는데..


다른 팀 부팀장이 일을 개같이함..가라도 많이치고..매출에 영향을 끼칠정도..

나도 일 그렇게하는거 맘에안들고 확 터트려버릴까? 하다가

나한테 피해끼치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저러는거 회사에서도 어느정도 알거고

괜히 고발자 이미지만 생기는것도 알기에

그냥 모르는척 하고 있는 중이었음


그렇게 1년넘게 아무일없이 일하는 와중에

지금 팀장이 이직을 해서 공석이라

윗선에서 잠시 임시로 내려와서 우리팀에서 같이 일을 하고있음

근데 나한테 그러더라구

너 그 옆팀 부팀장..아는거 있으면 다 말해보라고

내가 분명 일 그렇게 하는걸 알고는 있는데..내가 물증이없어서 뭘 못한다그러더라


그래서 최대한 조심스러워 하는척 하며 얘기했음

내가 증거로 확보해둔 자료도 몇개있어서 그것도 드리니까

고맙다고 잘했다고 하더라ㅋ


그리고 알고있는거 있으면 더 말하라고 하던데..

그 문제직원이 지금 나랑 같이 일하는 부장님 뒷담으로 쌍욕도 몇번 했거든

이런것도 말해도되는거냐..?

아니 그새기 엿먹으면 좋긴 한데… 일커지면 귀찮아질것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