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3년사귄 남자버리고 나한테 왔을때 죄책감 느겼음
같은 회사 다니는 한살많은 여자였고 점심때 밥 몇번 같이 먹는 사이였는데
밥먹다가 "내일 회사그만둔다 오늘 술이나 한잔 하자"라고 하길래 별 생각 없이 ok함
주는대로 그냥 먹다가 필름 끊겼는데 정신 차려보니 골목길 실외기 붙잡고 뒤치기 하고있었음
'어우 이게 뭔 지랄이야'생각 팍 들어서 빼고 사과하니까 모텔가서 마저 하자고 끌고감
그렇게 샤워 하면서 한발빼고 침대에 누워서 2차전 하고 있는데
'아니 이 시발련은 3년사귄 남자친구가 동거하는집에서 멀쩡히 기다리고 있는데 왜 나랑 떡치는거지?' 생각들면서
"미안한데 너랑 이런거 못 하겠고 집에간다"라고 하니까
내일 당장 헤어지겠다고 제발 박아달라고 하길래 떡치고 잤음
그뒤로 6개월 정도 만났는데 헤어지고 몇달뒤에 카톡으로 개수작 부리길래 욕박고 차단함
그러고 며칠 뒤에 모르는 남자가 전화로 oo이한테 수작 부리지 말라고 하길래 같이 쌍욕박고 차단함
3줄 요약
1.동거한다고 안심하지마라
2.술은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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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쳐먹고 야스각 보이니까 냅다 지른거지
한발빼니 뒷처리 생각에 발 빼려다가 또 해준다니 냅다 좋다 또 해놓고
전남친한테 미안한척하기는
지는 안더러운척
사람인척
역겹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