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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지독한 흙수저 잠을 못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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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중견 3년차 서른 직장인입니다
직장 다니면서 부업하고 있고요
월급 부업 포함 원천징수 기준 6400만원입니다

현재 수도권 아파트 청약 되서 중도금 내는중입니다

흙수저로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아직도 스스로가 부족하다 느껴지고 쫒기는 기분입니다 스트레스도 심하고요 잠을 하루 세시간 자면 눈이 떠져서 뭔가 자꾸 하고있어요

저 좀 내려놔도 될지
잘하고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6 Comments
w2MoenNl 2021.08.26 00:37  
다 됐구만, 맘 놓이니까 행복한 고민하네.
위를 보면 불행하고 밑을 보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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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WDeaTH 2021.08.26 01:16  
29살 모솔아다백수인 날보며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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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9PNqEuy 2021.08.26 02:16  
제가 아까 너무 성의 없이 답변을 드린 모양입니다.
부업의 이유는 묻지 않겠습니다. 나름의 이유를 제 나름대로 판한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결혼은 하셨죠??
첫댓 보셨나요? 위를 보면 불행하고 밑을 보면 행복합니다.
제가 유게인지 익게인지 대댓에 제 소득까지 말씀드렸는데요 전 지금 굉장히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게 한 3년 정도 된거 같은데 너무 힘들고 왜 나한테만 힘든게 몰리나 싶어서 사표를 쓴적이 있었는데요 물론 제출은 안했지만...
그리고 나니깐 너무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무슨 말씀이냐면 제 가슴속에 항상 시직서를 품고 다니면서 마음에 안들면 언제든 던지겠다 라고 생각하니 평소엔 저자세로 임했던 모든 일들을 "아님 말고"라는 생각으로 대충 넘겨 버려버리니깐 그렇게 편할수가 없더라구요.

졸립고 술기운도 있고 더이상 많이 쓰기 힘든데 결론은 좀 놓고 사셔도 아니 많이 놓고 사셔도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내 인생, 내 행복, 내 건강이 제일 우선입니다. 무조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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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QhHqs1 2021.08.26 02:52  
돈을 적게 버니까 그러지
연봉 1억 목표로 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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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qso0ky 2021.08.26 03:26  
그러다 뒤진다
몸 망가져서 월에 1000만원씩 치료비 쓰기 싫으면 몸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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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KzxDvj 2021.08.26 07:58  
조만간 큰병걸려서 뒤질듯... 쉬면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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