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문제점 중 하나는 교육 기간이 넘 긴거같음

의무교육 고3. 대학4년. 군대. (재수, 휴학) 하다보면 남자경우 사회 나올때 28. 취업 늦어지면 30넘기도.
이러다보니 부모도 힘들고, 자식도 결혼은 꿈도 못 꿈. 결국 출산률 폭망.
고등학교때 배웠던 것들 32될 동안 써먹은 지식 거의 없는거 같음.

고딩 이과, 재수 문과로 바꿔서 언어 빼고는 나머지 과목들 모의고사때 만점 몇번 받을 정도로 꽤 많이 공부 했다고 생각함.
경영학과 4년 다닐동안 수업 한두번에서 기초 미적분과 확률통계 약간 말고는 써본 적 없고, 영어는 토플할때 도움이 되었겠지만 해외 살면서 일상생활 수준은 중딩교육으로 충분해보이고
사과탐은 경제 지리 경제지리 세계지리 물화생지 지적 만족+ 일상생활 약간의 도움은 될때가 있었지만 지불한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역시나 투머치라고 생각된다.

고등학교 졸업할때 TMI를 가지고 나와 안쓰는 정보가 대부분이다 보니 공부할때도 나와서도 비효율 끝판왕이 생기는거 같다. 차라리 의무교육 중3정도 까지만 하고 그 이후엔 대학 진학해서 자기 전공 깊이 공부하고 빨리 사회 나오는게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이득아닐까?
당연 대학도 현행 17학점 20학점보다 더 가르쳐야지. 의대공부량 급은 아니라도 내가 진짜 널널하게 공부 했어서 그런가 그거 1.5~2배쯤 해야 대학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교육에서 부터 고통과 비효율이 시작되는데 많이 개선되서 해피조선으로 갔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