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인생 조질뻔한썰
JIBaQk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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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16:48
A라는 친구랑은 회사에서 알게됐음
내보다 3살 동생 많이 이쁨 몸매도 장난아님
회사에사 내가 좋아했었음 둘이서 술도 자주마시고
당일치기로 부산도 갔다오고
주말에 영화도 보고 머 사귀자고 말만안했지 데이트 자주함
부산에 당일치기하고 고백했는데 차이고 맘접고 회사 다님
당연히 이전관계처럼 안되니깐 존칭써주면서 지냄
그러다가 나도 여친생기고 그친구도 남친생겨서 둘이 편하게 이야기하게되었음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그친구가 회사 그만둠
그래도 연락 계속하고 지냄
몇년이 지나 난 결혼하게 되었고 결혼 후에도 1년에 한번은 본듯
술먹으면서 이런저런이야기하다가 그친구가 술많이먹고 자기 남친이랑 사랑나누는데 너무 안맞다고 이야기하다가
나랑 모텔가자고함 너무 술많이먹어서 택시못타겠다 하면서 ㅋㅋㅋ 그때 나도 술도 많이먹어서 어어? 하다가
정신차리고 택시 태우고 보내줌
그때만 생각하면 아찔함 평생 짐승썌끼 될뻔함
다들 본능에 뇌를 지배당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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