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가 집해오는데 엄마가 좀 착잡하신듯
JcfyXO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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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07:33
울집은 평범하디 평범한 집이고
여친집은 그래도 좀 여유있는집
둘다 전문직이라 둘이 벌어 둘이 먹고는 살만해서 크게 걱정없어
곧 결혼하는데 신부쪽에서 신혼집을 준비해온 상태.
여기까지는 엄마도 알고 있었어서
못도와주는 형편에 사돈이 힘써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며 그러셨는데
사실 여친이 집한채를 더 해오거든?
그래서 지금 신혼집 살다가 두번째집이 재개발 끝나면 그 집으로 또 이사를 가야하는 플랜이야
엄마는 두번째집 유무를 모르고 계시다가 어제 내가 집 얘기하다가 두번째집도 준비해뒀다는 얘기를 꺼내니깐 좋아한다기보다는 속상해하고 좀 착잡해하는 느낌? 울집은 내가 결혼한다고 뭐 크게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안되서 더 그렇게 느끼시나봐...
뭔가 처갓집쪽으로 내가 끌려가게 될까봐 그게 걱정되시는건지
결혼앞두고도 고민이 많아지네
여친집은 그래도 좀 여유있는집
둘다 전문직이라 둘이 벌어 둘이 먹고는 살만해서 크게 걱정없어
곧 결혼하는데 신부쪽에서 신혼집을 준비해온 상태.
여기까지는 엄마도 알고 있었어서
못도와주는 형편에 사돈이 힘써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며 그러셨는데
사실 여친이 집한채를 더 해오거든?
그래서 지금 신혼집 살다가 두번째집이 재개발 끝나면 그 집으로 또 이사를 가야하는 플랜이야
엄마는 두번째집 유무를 모르고 계시다가 어제 내가 집 얘기하다가 두번째집도 준비해뒀다는 얘기를 꺼내니깐 좋아한다기보다는 속상해하고 좀 착잡해하는 느낌? 울집은 내가 결혼한다고 뭐 크게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안되서 더 그렇게 느끼시나봐...
뭔가 처갓집쪽으로 내가 끌려가게 될까봐 그게 걱정되시는건지
결혼앞두고도 고민이 많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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