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 / 썰붕이 1] 여후배랑 호텔가서 ㅅㅅ 안한썰
이글 보니 생각난 과거 썰
난 키만 좀 큰편인 그냥 흔남
대학생때 학교 동기 및 선후배들이랑 술자리도 종종 가졌는데
그때 가끔씩 여자랑 모텔각이 날카로울때가 생겼음
앞뒤가 정확히 기억나는건 5명정도 기억나는데
그중 한명
군대다녀오니 후배들이랑 나이차가 좀 있더라고
그래서 후배들이랑 4살정도 차이가 났는데
꽤 친하게 자주보는 동기랑 후배들이 섞인 무리가 있었음
꼭 술먹고 노는게 아니라도 맨날 같이 공부하고 팀플하고 과제하고 그렇게도 자주 봄
근데 그중 여후배 한명이 클럽을 한번도 안가봤다고 함
그때 여후배 나이 24~5 정도 였음
나는 학교 졸업하고 내 일하던 시기
그래서 어느날은 걔랑 둘이 만나서 놀다보니 술한잔 하게되니
여자애가 자기 클럽 한번도 안가봤으니 같이 가달라고함
그래서 클럽 감
난 원래 클럽가도 춤추거나 여자랑 잘 안놈
구석에 서서 구경하는 클럽에선 좀 찐같은 부류임
그렇게 후배 놀게해주고 나는 멀리서 별일없나 보고 있었는데
걔가 잘 놀더라고
놀다가 가끔 뻘쭘한지 주변 두리번 거리면 가서 같이 좀 놀아주고 그러다가
어떤 남자가 걔한테 찝적거리는데 여자애도 잘 맞춰주면서 춤추고 놀더라고
난 여자애도 남자랑 놀고싶겠지 하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여자애가 나랑 눈이 마주침
그리고 뒤돌아서 그 남자 얼굴을 보더니
깜짝 놀라길래
내가 손잡고 끌고 가줌
걔는 그남자가 나인줄 알았다 함
암튼 그렇게 놀다가 힘들어져서 나갔는데
시간도 늦었고 걔 집도 멀어서
주변 비즈니스호텔에 감
처음에 문 열때 내가 카드키 좀 버벅거리니
오빠 이런데 처음와? ㅋㅋ 이러면서 비웃길래
여긴 처음이야 ㅅ`ㅂ 이랬더니 웃음
암튼 들어가서 맥주한캔씩 더 마시다가 여자애 피곤해해서 눕힘
그때 여자애랑 ㅅㅅ각이 날카로웠는데
난 다음날 여친인척 하면서 피곤하게하는게 너무 싫어서
나도 사귈마음 없이 ㅅㅅ만 하고싶을땐 그냥 안하는 편임
그래서 그냥 여자애 잠들때까지 의자에 앉아서 폰만지고 있었는데
의자에서 깜빡 잠들었나봄
한참뒤에 여자애가 왜 거기서 자냐고 그냥 침대에서 자라고 하길래
침대에서 잤음
아무일도 없었음
근데 그 다음날부터 여자애가 갑자기 적극적으로 변함
원래 보통은 ㅅㅅ각일때 안하면 서먹해지는게 일반적인데
얘는 의외로 적극적으로 변해서
결국 다른날 얘랑 ㅅㅅ함
안건드린다고 하고 진짜 안건드리니 사귈때 다른여자랑 있어도 믿을 수 있을것 같아서 좋았다고 함
얘가 전남친이 바람펴서 헤어진경우라 그런듯싶음
그 뒤에도 그렇게 몇번 ㅅㅅ하다가
ㄹㅇ로 나도 마음이 생겨서 사귈뻔 했는데
어찌어찌 흐지부지되고 지금은 다시 친한 선후배로 지냄
내 통계상 정확히 기억나는 5명 중
ㅅㅅ없이 보낸 후 오히려 사이 좋아진 경우 썰포함 2명
서먹해진경우 2명
그전과 똑같은 경우 1명
혹시 괜찮으면 다음엔 다른썰로 찾아옴
원하는 썰 있으면 추천받음
그런 썰 있으면 다음편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