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종 봤는데 실망이다

영화가 재미를 떠나서 불쾌하기만 하고 짜증만 난다.

내가 이런 역겨운 영상을 굳이 돈을 주면서 극장에서 봤다는게 짜증남

영화를 봤다는 느낌이 아니라 눈쌀찌푸리게하는 사람이 보기싫어하는 동영상을 모음집으로 돈 주고 본 느낌임

공포영화를 보면 흥미진진함과 공포감이 들어야하는데 그냥 이건 찝찝함이랑 불쾌함만 계속 남아있음 랑종은 무서움이랑 다름

하루종일 그냥 불쾌함이 계속남아서 짜증남

볼거면 극장까지가서 보진 말고 집에서 보는게 오히려 돈과 시간을 아끼는거같음 

솔직히 영화 보고나면 기억나는거라곤 여주인공 외모랑 3체위밖에 기억안남 

곡성이 딱 불편함의 마지노선이였던거같음 

랑종은 페이크다큐식인데 카메라찍는넘들이 답답함에 마치 바텀듀오 서포터보는느낌으로 봤다.

(라이언일병구하기에서 총알 안갖다주는 놈들이 카메라찍고 있다고 보면됌)

암튼 보고싶다면 안말리는데 나는 영화가격도 비싼 요즘 극장에서 그런 큰돈을 주고 보기엔 아깝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