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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이 두번째 이야기 들고 왔어 글 잘라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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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다시 왔어. 내가 어디 글쓰거나 그런적이 없어서 중간에 끝내버리는게 비매너인줄 몰랐어

미안해. 그래서 사실 더 쓸시간도 없고해서 2편 안쓸려했는데 미안해서 최대한 빨리써볼께.


시간많고 이야기 궁금하면 여기 가서봐

https://gezip.net/bbs/board.php?bo_table=anony&wr_id=1070990&page=4


여튼

그날 그렇게 보내고 다음날, 또 그 다음날 저녁에 또 봤어

차안에서...

두번째도 끝까지 가지는 않고 전날처럼 서로의 몸에 키스하고 서로의 것을 비비면서

그렇게 했어.

차안에 에어컨이 강하게 틀어져 있는데도 그애 등은 땀이 흐를정도로 젖었고

몸이 먼가 축축하고 끈적한 그런느낌.

입에 단내가 나도록 끝없이 이어지는 키스.

끝까지 ㅅㅅ까지 가지 않았지만 그렇게 기억에 남았던적이 없는거같애

이미 그때는 눈에 머가 씌었는지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느껴지지도 않았고

그럴 겨를도 없었고

그냥 생각나는건 얘가 참 깨끗하고 관리를 잘하는거같은데

땀냄새가 좀 독특하게 더 나는거같았어

심하고 그런건 아닌데 왜 여자들 땀냄새나도 크게 냄새난다 이렇게는 못느끼자나

근데 아 냄새나네 이렇게 느낄정도?

그 차이가 있었던것 같애.


하루하루 언제 회사때려치나 생각만하던 출근길이 그렇게 즐거웠던 적이 있을까?

둘째날도 마찬가지였지만 셋째날에도 주머니에는 콘돔을 챙겨놓은 상태였어.

그냥 둘째날도 할수 있었겠지만 그

머라고해야되지 그렇게 서로 안고 있는게 더 좋았던거같애.

삼일 연속 만나게 되니 어차피 서로 할말도 대화도 통하지 않겠지만

차 세우자마자 서로 키스하고

뒷자리로 바로 갔어 ㅎ

그자리 그대로였지만 이제는 손으로 거기를 만졌어


내위에 올라타있어서 손을 아래로 넣어 만지기도 불편하고

반바지 위로 손넣어서 만지기도 끝까지 만져지지 않았지.

그러니까 엉덩이 살짝 들어서 만지게 해줬는데 그냥 바지 벗기지 않고

짧은 반바지 옆으로 팬티까지 제끼고 손을 넣었어

지금 당장해도 충분할만큼 정말 잔뜩 젖어있었어

손가락이 빨려들어가듯이 쑤욱 들어갔거든.


한손은 아래로 다른한손은 가슴 그리고 입은 또다른 가슴에...

주위에 누가 들을까봐 걱정될 정도로 신음소리는 커졌어

어느정도까지 절정에 다다랐다 싶을때 멈추고는 서로 바지를 벗었어


그애는 뒷자석에서 무릎꿇은 상태로 벗고 나는 뒷자리에 앉아서 바지 내리고.

내위로 바로 올라오길래 얼른 주머니에서 콘돔 꺼내는걸 보더니

올라탄 자세로 기다리는데 거기 털도 딱히 관리하는거같은 느낌은 아니었는데

원래 별로 없는지 거의 숫자를 셀수 있을만큼의 몇가닥만 있었어

전복이 연상되는 그런 ㅂㅈ가 아니었고 가늘고 길게 갈라진 모양이었어

어둑해지는 저녁노을에 잘록한 허리와 실루엣이 정말 예뻤어

정말 지금도 상상될정도로 예뻤어.


콘돔 끼고.

아 개집인들은 평소 콘돔끼는 연습해두는게 좋을거같애

어차피 할일이 없긴하겠지만

반대로 끼우다가 잘 안되어서 꼬무룩해질수도 있거든.

아 물론 난 잘끼웠어.


자세는 변하지 않았어.

단지 서로의 바지안에서 비벼지기만했던 서로의것들이

이제는 안에서 마음껏 휘저어지고 있는것만 달랐지.

그차이가 엄청 컸는지 그애는 더 큰 소리를 내며 더 열정적으로

위에서 움직였어.


한참한것 같았지만 아마 분위기상 오래가지는 못했을꺼야

그래도 콘돔있으니 안심하고 열심히 했었어.


콘돔 버리고 물티슈로 소중이를 닦고 서로 안고 있었어.

딱히 대화는 필요없었지.

조금 시간이 지나서 또 반응이 와서 이번에는 뒷자석에 눕히고는 내가 위에 올랐어

가로로 자리가 충분할거같았는데 좀 어중간하더라

아래는 다리를 한껏 벌려야하고 난 뒷문에 붙어야될만큼 어정쩡 했지만 

삽입하고 움직이다 보니 서로 편한 자세를 찾기 시작하고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열심히 움직여서 만족시킬수가 있었어.


그렇게 두번을 하고나서 세번째가 끝났어.



그전까지 먼가 벽이 있었다면 끝까지 가고 나니까 보이는게 없더라.

그렇게 저녁이고 또 특히 점심시간에도 만났어

서로 번호도 없고 전화도 없었지만 어차피 점심시간에 어디 있는지 알고 

눈치 보내면 산책가듯이 공장빠져나오면 내가 밖에서 차 대기하고 있었고

공장들 끝쪽에 인적없는곳으로 가서 만났어

그때에는 거의 콘돔을 안썼던거 같애.


또 한번은 모텔같이 간적이 있는데 무인모텔로 갔어

모텔이 많이 있는곳으로 갔는데 차가 안으로 들어가면 안쪽으로

한대씩 주차할수 있고 셔터 내릴수 있었고 그 2층이 모텔이었는데

안에 정말 넓고 컸었어.


대충 그렇게 한달 조금 더 만나게 되니

머 솔직히 공장에서는 정확히는 몰라도 알게 되었지

그도 그럴께 꼬지리하게 티나 입고 왔었는데 언제부터 외모 신경쓰고 그러고

나도 자꾸 오고 아마 같이 나가는것도 목격했을꺼고.


차피 그때쯤에는 회사도 때려칠생각이었고

머 남녀가 만나는데 국적이 무슨상관이냐 싶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부모님 어떻게 설득하나 싶다가 또 그냥 섹파다 라고 생각했다가

참 혼란스러웠던것 같애


아무래도 제대로 데이트를 못하고 말도 깊게 할수없다보니

나도 어떻게해야할지 몰랐던것 같아


근데 어느날 공장 사장님이 나 부르더니 너무 그렇게 만나지 말라고

둘러서 말하더라.

아 머 만나는거 사실이라고 왜 그러시냐고 하니

결혼을 했대.


??


그러니까 베트남에서 결혼을 했는데 국내로 오고 남편도 왔는데

이게 머 정확하게는 몰라도 어디서 일해야되고 그런게 있나봐

여자는 우리공장쪽으로 오고 남자는 아예 지역이 다르게 멀리 떨어지게 된거지.


나도 섹파였지만 아니 진지한적도 있고 고민도 했지만

결국 얘도 섹파였던거였어.


아마 남편하고 떨어지고 너무 오래되니 사람,남자 그립고 그랬는데

내가 반응 보이니까 만났던거같음


사실 알게되고 나니까 만나면 안되는거 알겠는데 뇌가 고추에 지배를 당했는지

몇번을 더 만났어.

근데 생각해보니 이러다가 칼맞아 죽을거같은거야 정말로.


그래서 마지막에 마지막 강변에 갔을때

내가 물어봣어 결혼했냐고.

했다하더라고.

알겠다고 그러면 우리 만날수없다고 그렇게 말했어.

그렇게 우리 마지막으로 키스하고 아니 또 하게되니 또 끝까지 하게 되더라고...


그게 마지막이고

그뒤에는 공장에 가더라도 그냥 인사만하고 쳐다보거나 하지 않았어

아줌마들은 수근거렸지 그랬을꺼야.

그런데 어차피 2개월 정도 있다가 난 그 회사 퇴사했어. 일도 힘들고 돈도 안되고 그래서.


여기까지여.


글쓰는거 참 어렵네.

오타나 이런거는 이해해줘.

처음에는 이런경험 써볼까 저런거 써볼까하다가 막상 쓰니까 다시는 쓰기 싫어짐.ㅎㅎ

그럼 안녕~~ 끝까지 썼으니 욕하지말아줘.

3 Comments
DhLMbfhD 2021.07.14 22:28  
남겨줘서 땡큐. 젊을때 추억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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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QiEfO8x 2021.07.14 23:14  
휴 똥 잘 쌋다 핫산.. 이제 하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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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czByh3 2021.07.15 17:28  
담부턴 핫산 필요없게
한번에 끝내도록!

필력좋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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