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독실한 기독교인인데 백신 반대운동에 선동 당하신것같다

그냥 의무접종 반대 서명 말고 백신 절대적으로 불안정하다, 절대 맞으면 안된다, 배신 접종할때 안에 마이크로칩 넣는다 이딴 말도 안되는 소리하는 유튜브 맨날 나한테 보내시는데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그냥 답장 안하고 있는데 점점 심해 지시는것 같다
어렸을때는 가족 손에 이끌려서 교회 다니다가, 중학생때부터 머리크면서 오히려 기독교 존나 싫어하게 되고 그것 때문에 가족이랑 크게 싸우고 집 나간적도 많았을 정도로 어머니가 기독교에 미쳐계신데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같이 살고 있으면 어디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 볼텐데 멀리 살아서 그러지도 못하니 답답해 미치겠다. 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