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사이가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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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01:04
2년전까지만 해도 너무나 잘 지내시던 두분이셨습니다. 그런데 2년전에 싸운후로는 2년동안 제대로된 대화 한마디 안하고 살고 계십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예전에 그런일이 있으면 금방 화해하시곤 했는데 정말 마음이 아립니다 오늘은 제 어머니께서 아버지께 대화를 해보려고 했으나 아버지는 정말 경멸한다는 식의 말투로 시종일관 소리를 높이셨고 결국 어머니께선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장남으로써 너무 힘듭니다. 내가 잘되면 이런일도 끝나겠지 싶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대학에 합격했지만 축하의 말을 따로 받았을땐 억장이 무너질것 같았습니다. 어떡해야 두분 사이가 예전처럼 좋아질까요. 도와주세요 두분이서 냉랭하실땐 가끔은 태어난게 잘못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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