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해가냐 ?
상황 1
우리집이 부모님이 맞벌이하셔서, 집에 냉동제품, 홈쇼핑에서 파는 제품 그런게 냉장고 되게 많이 있는데
우리집에 놀러 올 때마다 이건 뭐야 ? 우와 이거 맛있겠다 라는 식의 말을 엄청 하면서 탐내서 종류 별로 하나씩 주니까 이거로
누구 코에 붙히냐고 종류 별로 10개 씩 챙겨감
상황 2
같이 장보러 간적이 있는데 자기네 저녁거리도 푸짐하게 담아놓고 계산해달라고함
상황 3
부랄친구들끼리 같이 맞춘 옷이 있는데 우리집 놀러와서 몇번 입어보더니 달라고 때씀.
심지어 뒤에 내이름도 박혀 있는 옷임. 왜 이걸 달라고하니까 옷이 너무 이쁘다고 갖고 싶다고 엄청 때쓰길래 안된다고하니
삐져서 집에감
상황 4
본인 직장생활 때려치고 이직준비중이라 매우 예민해진상태임
나이 35 경력 9년차인데, 하루 하루가 피말리는 상황임 물론 상대방도 다 알고 있는데 매번 놀자고 엄청 때씀 주말마다 멀리 나가길 원해서, 나 공부해야되서 안된다고하면 공부야 나야 ? 하면서 엄청 싸움 걸어댐
물론 상대방은 백수임
상황 5
상황 3이랑 이어지는건데,그 후에 집에 놀러와서 옷 엄청 탐내길래 . 본인 왈 " 그럼 하나 사주겠다 적당한거 골라봐라 "
그 뒤에 사진하나 보내주는데 구찌티셔츠 60얼마 하는거 골라옴
안사준다고하니까 그럼 왜 골라보라고 햇냐고 노발대발
자기가 이거 고르느라 얼마나 고생하고 이미 친구들한테도 자랑했는데 어떻게 책임질꺼냐고 소리침
상황 6
본인 차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매우 좋아함
BMW X6 타는데 데일리로는 sm5 LPG 타고 출퇴근함
( 비엠은 주말용이거나 가끔 끄는 용도 )
한번은 상대방 차로 데려올일 있어서 퇴근하고 바로 데려갔는데 자기 가오상하게 똥차끌고 왓다가 차안에서 내내 구박함
물론 상대방은 차도 없고 무면허임
상황 7
본인 차 매우 깔끔하게 쓰고 뭐 흘리는거 용납 못하는 성격
x6 출고날 드라이브해주고 집 데려다줫는데 차안에서 치킨먹자고 함
멈칫햇지만 거절하면 내가 더 피곤할거 알기에 승낙하고 치킨 먹음
아니나 다를까 기어봉 부분에 양념치킨 박스 엎음.
조심하라고 엄청 얘기햇지만 개무시하고 지 꼴리대로 박스 놓더만 기어이 사고쳐서 소리 지름
상대방 " 이깟 차 때문에 나한테 소리질러? 울면서 난리치고 화 주체못해서 하이힐로 본넷 3번 찍음
리얼로 고소할까하다 참음
상황 8
8년째 만나고 있는 내가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