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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익명이기에 할 수 있는 질문.

WAEH5her 6 176 1
내 나이 26살에 아버지가 암에 걸렸고, 병원비도 내고

입원해 계신 동안 매일 병원에 있었고, 퇴원후에 아버지가 담배피고 술만 마시면서 살다가

9개월만에 요양병원에 들어가서 살아야 할 정도로 아프게 되었다.

너무 짜증나서 입원한지 2주 지났는데 병원에는 안 가봐서 상태는 모르고,

한 달에 60만원씩 나가는데 지금 일을 안하고 있다.

궁금한 점. 아버지가 가족이 아무도 연락이 안되면 요양병원에서 쫓겨나게 되나.

내가 보호자로 등록이 한 번 되면 계속 내 아래로 요양병원비가 빚처럼 쌓이나.

6 Comments
WAEH5her 2021.07.17 05:57  
아. 요양병원에 들어가 있어도 사망보험같은게 가입이 가능한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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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Xrs0KS 2021.07.17 09:10  
[@WAEH5her] 보험사에서 안받아주죠..  의료기록이 다 남았을테니
간경화나 b형간염 걸린사람들도 보험 못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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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uhDpNL 2021.07.17 06:12  
진짜 안타깝다
정신차리고 술담배라도 안하면 사람취급이라도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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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y4BT7jf 2021.07.17 08:10  
진짜 암걸리고서도 술담배 못끊는 사람들보면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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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H4uEf3 2021.07.17 09:51  
빚처럼 쌓임
부모 재산(빚)은 둘중 하나 선택임
가져오거나, 포기하거나
계산 잘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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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uWytN2l 2021.07.17 14:09  
진짜 그냥 빨리 돌아가시는게 가족들한테 도움주는거임..
친구 아버지가 수년간 입원,퇴원 반복
집안에서 흡연.. 하루 소주4~5병

결국  돌아가셨지만 사망보험금 하나 못받고 빚만 2억이라던데 친구가 연애결혼포기하고 쓰리잡 하루3시간 자고 살면서 겨우 빚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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