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민지원금 신청하면서 마음이 너무 짠했었다..
GRrrWf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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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10:59
아버지가 사업체 운영하고있는데
코로나때문에 경기 개박살날때 그래도 어찌저찌 잘 버티신것같더만
큰비중 가지던 사업하나 박살나고
하청주던 가장 큰 업체가 절반을 다른곳에 뚝떼주다보니
매출이 반토막나버리셨다더라
그래서 당연히 못받을거라 생각했던
지원금 신청이 가능해서 참 맘이 씁쓸하더라
아버지께 오잉 우리가 이걸받네 하니까
그렇게됐다.. 라고하시는데 맘이 참 먹먹하더라
난 어차피 가업이을것도 아니지만
이런상황이 참 그렇네..
오늘 집갈때 아빠 좋아하시는 회나 한접시 사들고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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