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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공장 다니면서 가장 소름돋았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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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날 기계취급하거나 기계들과 일한다고 느꼇을때임

언제 한번 기계 오작동되는 실수를 한적이 잇는데

짬밥좀 되는 사람이 그거 보고 별말 안하고 전화로 곧바로 수리관 부르더라고

내가 어떻게 하자 저렇게 됐다고 설명해도 뭐 쳐다도 안보고

아무말도 안함

근데 내 말을 듣기는 햇는지 그걸 고대로 수리관에게 말은 하더라고

수리관이 고치자 암말없이 하던 일 계속함


수리관안 그 짬밥이 나한테 좀 앞으로는 그렇게 하면 기계가 멈추니

뭐 설명을 해주던가 해야는데 그런거 조또 없이 그낭 고치고 감

내 스스로도 이렇게하면 기계가 멈춘다는 사실을 알아서 이제 조심하겟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설명을 해주는게 정산이 아닌가

이때 엄청 소름돋았엇음.......

그때 한달도 안된 신입이였는데

오히려 신입에게 그걸 말해줘야 하는게 더 정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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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fp8XQZHC 2019.08.13 01:26  
나이는 모르겠지만 공장 일 같은게 젊은 사람들은 좀 하다 퇴사 하는게 많아서 젊은 신입들 짜피 나갈놈이란 생각에 좀 많이 불친절한 경우가 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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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VQXDUt 2019.08.13 02:03  
[@fp8XQZHC] 이거 완전 맞아요 얼마안된 사람들 점심먹고 오면 사라져 있고 사고쳣다고 뭐라하면 사라져있고..저 분도 그런거 당하다 보니 나름의 방어기제가 발동됏다고 생각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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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ObOvF 2019.08.13 02:39  
윗분 말처럼 얼마 안다니다가 퇴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알려주더라도 금방 나갈거 같아서 뭘 알려주질 않으려고 하죠 보통..
그러다가 어느정도 지나면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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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WB15j2 2019.08.13 07:59  
최소1년은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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