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맞으러 갔다왔는데 합리적 의구심

주사 공포증 이 있어

주사 놓는순간 고개 돌렸는데

완벽한 타이밍에 재채기 함

그짧은 순간에 벌써 주사 반창고 붙임

전혀 통증도 없었고

이후 30분 대기 하는 시간에도 주사를 맞은 느낌이 전혀 없음

엉덩이에 주사를 맞아도 느껴지던 잠깐의 뻐금함도 안느껴짐

집에와서 5시간 경과 아무런 증상이 없음

샤워도 하고 술도마심

익붕이들 화이자 맞고 아팟다는 글을 많이봐서 타이레놀 까지

다 준비 했는데 너무 의구심이 듬

주사위치 동그란 반창고 떼봄

ㄷㄷ 빨간점이 안보임?

이거 진짜 내 기분탓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