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또 차였당 ㅎㅎ
JmzUOkoI
26
1020
8
2021.09.07 18:13
만나서는 재밌게 얘기하고 분위기가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헤어질때도 먼가 다정하고 설렌 느낌을 받으며 인사를 주고 받았는데, 까였다.
까인 방법도 걍 읽씹이다 ㅋㅋ 혹시나 해서, 그냥 확실히 정리하고 싶어서 전화 해봤는데, 전화도 안받더라 ㅋㅋㅋ
간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서 표현도 하고 3번 만나면서 서로 재밌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나봐.
무엇보다도, 난 좋다는 표현을 많이 했는데도, 그냥 연락 두절로 까인게 너무 마음 아프다. 난 그 사람한테는 그냥 씹고 휴지통에 버려도 되는 사람이구나. 그냥 아닌것 같다는 말 한마디만 해줘도 되는데도, 그마저도 할 가치가 없는 사람으로 느껴져서 너무 아프다 .
생각해보면 세번째 만남때 술마시면서 너무 마음이 풀어져서 내 바닥까지 다 보여버린것 같아. 편해져서 하지 말아야 하는 말, 내 가치를 깎아먹는 말까지 다 했나봐 ㅋㅋ 그래도 어쨌든 전부 내 얘기니까 결국에는 잘 될 수 없었겠지.
그냥 인연이 아니고 잘 맞는 사람이 아닌거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는건데도, 그런 생각보다는 내 가치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소개팅을 할때마다 자존감이 절반씩 뭉텅뭉텅 잘려나가는것 같아.
까인 방법도 걍 읽씹이다 ㅋㅋ 혹시나 해서, 그냥 확실히 정리하고 싶어서 전화 해봤는데, 전화도 안받더라 ㅋㅋㅋ
간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서 표현도 하고 3번 만나면서 서로 재밌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나봐.
무엇보다도, 난 좋다는 표현을 많이 했는데도, 그냥 연락 두절로 까인게 너무 마음 아프다. 난 그 사람한테는 그냥 씹고 휴지통에 버려도 되는 사람이구나. 그냥 아닌것 같다는 말 한마디만 해줘도 되는데도, 그마저도 할 가치가 없는 사람으로 느껴져서 너무 아프다 .
생각해보면 세번째 만남때 술마시면서 너무 마음이 풀어져서 내 바닥까지 다 보여버린것 같아. 편해져서 하지 말아야 하는 말, 내 가치를 깎아먹는 말까지 다 했나봐 ㅋㅋ 그래도 어쨌든 전부 내 얘기니까 결국에는 잘 될 수 없었겠지.
그냥 인연이 아니고 잘 맞는 사람이 아닌거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는건데도, 그런 생각보다는 내 가치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소개팅을 할때마다 자존감이 절반씩 뭉텅뭉텅 잘려나가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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