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스트레스 심한가

요즘 자꾸 스트레스받는 기분 더러운 꿈을 꾸네..
오늘 꾼거는

학교에서 자기 재능 찾아야하나봐.
이미 자기 재능들을 알고있는 사람은 먼저 하교해가지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억지로 재능을 찾는
나머지 공부하는 느낌으로 남아있었음.
그런 상황에서 축구부터 예체능 하나둘 하는데
나는 재능이 없더라고 그래서 다음 교시엔 뭐할까
하다가
이번엔 야구를 하는데 나까지 사람이 3명 남았어.

한명은 그나마 야구에 재능이 있어서
선생님이 대충 야구로 해서 보냈고
다른 한명은 갑자기 야구하다 말고
그림그리는게 재밌다고
잘그리진 못해도 그림을 막 그리는거야

근데 나는 그림도 잘 못그려서 그냥
나도 뭘 그려야하나 이러고 있었지.
근데 선생님이 나를 갈구는거야.
너는 그림도 못그리고 할줄아는게 뭐냐 이러면서..
그림을 그린애는 칭찬해주면서 잘 그린게 아니여도
대충 재능으로 정하고 하교했음.
근데 나는 옆에서 재능도 없다고 욕먹으니
너무 하기가 싫은거야
그래서 그림도 안그리고 그냥 가만히 있어서
선생님이 계속 뭐라뭐라 욕하고 있는걸 듣다가
인상 쓰면서 깸...

뭔가 꿈 내용이 내 처지같가도 하고 ㅋㅋㅋ
스트레스가 심한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