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끝 불행시작 ㅠㅠ

5일 후면 처제 척추수술 병간호 하러 간 와이프가 옵니다 ㅠㅠ

와이프 없을 동안 애들이랑 먹고 싶은 거 마음껏 시켜 먹고, 아들이랑 같이 컴터로 슈팅 게임도 하고

딸이랑은 방탄 쇼핑도 하고 재미있었고

물론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 만나서 술은 못 마셨지만.............

일주일에 한 번밖에 못 먹었던 라면도 실컷 먹어보았고

피자도 실컷 시켜 먹어보았고, 치킨은 말할 것도 없고요. ㅠㅠ

애들보고 5일 후에 어머니 오시는데 이제 어쩔래? 이러니까

내일부터 삼시 세끼 라면만 먹고, 야식은 질릴 때까지 시켜 먹자고 합니다

와이프가 영양사 출신이라 먹는 거에는 아주 까다로워요

코로나 때문에 지방에서 악세주문도 별로 안 들어와서 출장 갈 일도 줄어들었는데....

큰일이네요 !!!

선생님들~~~~~

제가 충고하는데, 단독주택 사시는 분 절대로 가내공업은 하지 마세요~~

점포세 아끼려고 가내공업 했다가는, 그날로 바로 자유 박탈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