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투표시 무효표에 대한 환상

선요약
무효표는 군집화, 세력화 되지 않기에
이론과 달리 아무 의미없는 헛짓이고 아무도 신경 안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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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쓴이다
저 글과 또 다른 잘못생각하는점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가끔 보면 무효표를 내면 정치인들이 무효표를 먹기위해 노력한다는 말들이 보인다
대표적인 정치 환상중 하나지

물론 이론상은 그렇지
근데 현실은? 아무도 신경안쓴다


왠지알아?
무효표를 얻기위해 뭘 해야하는지 알수없기 때문
안다 하더라도 그 수가 적기 때문이다

아니 무효표가 얼마나 많은데 적다니 개소리 ㄴㄴ
라고 하는 능지처참들도 있을텐데
무효표가 대부분 동일한 이유로 무효표를 주지 않는다
무효표를 던지는것 자체는 당연히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기 때문' 이지만
그 표가 특정 후보로 가기위해 무효표유권자들이 원하는게 정말 다양하다

그럼 정치인이 그걸 안다고 해서 정책반영 할까?
안하지
해봐야 돌아오는 표 소수인데
그냥 표 수의 파이가 큰 영역에서 조금 더 가져오기 위해 싸우는게
가성비가 훨씬 높다

정책 하나 짜려면 노력이 꽤 든다
근데 그거 하고 얻는 표가 적으면 가성비 떨어지지
단위 노력당 득표수가 개 처참할정도로 떨어진다는 의미임

비밀투표에서 무효표는 태생적으로 유권자들끼리도 서로를 모르고
정치인들도 어느 층에서 무효표를 찍었는지 모르기에
군집화, 세력화되지 못한다
정치인의 입장에서 그건 그냥 여기저기 조금씩 흩어져있는 점조직같은거다
신경쓰기에 가성비도 나쁘고 소통도 안되는데다가 해주고싶어도 뭘 해줘야할지 모른다

사람들이 시위할때 왜 ㅇㅇ단체 ㅇㅇ총연합 이런식으로 하는지 알아?
자신들은 세력화, 군집화 되어 표가 제법된다라는걸 최선을 다해 어필하는거다
그래야 정치인이 관심가지거든

남자들 페미한테 일방적으로 당할때 신경쓰는 정치인 있든?
페미는 각종 단체화되어 여론을 만드니 앞다퉈 요구들어주다가
이제와서 남자들 전체적 여론이 보여 표가 된다 느끼니 이준석같은 사람 생기는거다


일면 합리적인것 같은 민주주의가 사실상 다수의 깡패짓인 이유가 이거지
누가봐도 비합리적이고 비정상인 페미정책을 득표를 위해 쏟아내는 현상이 나오는 이유
누가봐도 선넘는 주장을 하는 노동계의 요구를 사측 의견을 무시하면서 일방적으로 들어주는 이유
등등 예를 들자면 넘치지


무효표들은 절대 이렇게 될 수 없다
지들끼리도 모르는데 무슨 ㅋㅋㅋ


무효표 찍을바에 차라리 그냥 놀러가라
전자개표기 돌릴때 전기세라도 아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