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친구가 부랄만졌다는 사람인데 후기
글 작성하고 다음날 5시쯤에 카톡보냈음 어제 기억나냐고... 그러고 10분쯤에 장문의 카톡이 왔는데
자기가 술에취해서 실수한거같은데 정말 미안하다 남자친구도 있는데 그러면 안됐는데 술김에 그랬던거같다
너가 불편하면 앞으로 우리집도 안오고 우리누나랑도 인연 끊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솔직히내가 남자라그런지
기분이 엄청 더럽거나 내 몸이 더럽혀졌다는 생각은 안들어서 괜찮다고 맥주집에서 잠깐 보자고 했음
퇴근하고 맥주집가서 무거운 분위기도 풀겸 장난식으로 엄청 당황했다 왜그랬냐 언제부터 내 부랄 만지고싶었냐 등등 아무렇지않은척 그냥
웃으면서 말했는데 갑자기 나한테 자기 어떠냐는 식으로 말하는거임 그래서 나는 그냥 오래 알던 누나지~했는데 너가보기엔 내가 여자로
안보여? 부터 시작해서 갑자기 본인 몸매도좋고 얼굴도 이쁜데 왜 여태 자기 한번도 안좋아했냐는식으로 얘기함
먼가 분위기가 살살 오길래 누나 이쁘지~근데 누나 지금 남자친구있잖아 내가 어떻게 좋아해 라고 했음
그후로 자기 남자친구 욕 오질나게 하길래 맞장구쳐주면서 먼가 이누나가 나랑 하고싶구나 라는 생각이 확신으로 다가옴
그래서 내가 장난식으로 그렇게 크면 누나 가슴한번 만져봐도 돼?라고 떠봤음
말하기전에 내가 이 말해서 정색하면 이누나도 내 부랄만졌으니까 퉁치고 장난으로 넘어가려고했는데
좋다 싫다가 아닌 지금? 여기서? 라는 대답.. 그래서 나가자 하고 모텔가서 ㅅㅅ하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난 그래도 남자친구랑 헤어질생각 없어" <-이말을 함 여기서 느낀건 진짜 믿을 여자는 없구나..라고 생각했음
그 후로 한 번 더하고 해장국먹고 집갔음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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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도 넌 왜 날 여자로 안보냐 해
그리고 ㅅㅅ도 했는데 남친이랑 헤어질 생각이 없다
친구누나 남친만 ㅈㄴ 불쌍하지만 형 입장만 보면
몸매좋고 이쁘고 집 가깝고 좋은 파트너생겼네
사진 함 올려봐
뭐 아니면 그냥 생체딜도 정도로 생각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