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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말고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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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 하고 쓴다

원래 회사에서 갓 20살때부터 입사해서 인정받고 해외 부서에 배정받아

주로 해외에서 근무하다 딱 2009년도에 국내부서로 배치받고

파견근무갔다 전와이프랑 눈이 맞았거든

그러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더라구

퇴사하고 중견기업에 다니면서 애도 생기고 그래서 평범한 생활은 딱 9년가더라

결국 이혼했지

사유는 전와이프의 불륜이었어

평생을 몸담을거 같던 전회사는 퇴사하고 이리되고 보니 너무 한심스럽더라구

결혼하지말고 평생 홀로살아갈껄

그냥 익게니까 푸념이라도 하고싶어서.......

지금은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사는데 부족한거 없이 살긴하는데

가끔은 우울해지네.........

2 Comments
kxTXfILw 2020.12.30 19:52  
아휴... 이런 글 보면 결혼하기 두려워져....

힘내세요! 2021년 새해가 다가오잖아요! 새해에는 더 행복해질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혹시 모르잖아요? 전처보다 더 좋은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 인연으로 남은 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도 있을거에요!!!

이미 지나간 일 후회해 봤자 돌아오지 않으니 그저 내 삶의 작은 추억이었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삶을 더 좋은 추억으로 채우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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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bdNa0 2020.12.30 21:10  
아재요 힘내유... 그래도 내일은 뭔가 다를지 모르잖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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