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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조금 죄책감 든다.

hlbkXi5d 8 337 2
술먹어서 말이 꼬일텐디
같이 일하는 동기가 있는데(2살형임)
사람이 착해도 일은 못해서 좀 싫어 햇거든(이제 4년차)
그래서 '언제 그만두나', '내가 얼른 다른디 알아봐야겟다' 라고 생각햇는데
어제 팀장한테 갑자기 전화오기로는
급성 뇌출혈
그래서 구급차 타고 응급실 갓다가 지금 중환자실이래...
어머니도 못알아 본다던데
내가 괜히 그런생각해서 지금 이 상황이 온거 아닐까 좀 생각이 많아진다...
그래도 커뮤는 여기밖에 안해서 하소연 하는데
좀 찝찝한 내용이여서 미안하다.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

8 Comments
JDNFV9jm 2021.10.24 20:43  
마음은 찝찝하고 죄송스러울 순 있으나 당신 생각이 뇌출혈 발현에 조금도 기여하지 않았으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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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8Z7IyH 2021.10.24 20:46  

블라인더 처리된 댓글입니다.

xOir7Vuh 2021.10.24 20:47  
[@sX8Z7IyH] 병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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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XU293LS 2021.10.24 20:54  
[@sX8Z7IyH] 개 병.신새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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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MlwiECU 2021.10.24 21:08  
[@sX8Z7IyH]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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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5cYqOh 2021.10.24 20:59  
나이가 몇인데 뇌출혈이 급성으로 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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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kXi5d 2021.10.24 21:01  
[@uv5cYqOh] 그 형은 32야
점심에 갑자기 쓰러졋다고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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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wgUetD 2021.10.24 21:01  
혼자만의 생각이면 괜찮아 그 사람 본인이나 다른사람에게 표현하지만 않으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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