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관련 질문
밑에 4년만나고 헤어진 글보고 형들의 생각은 어떠나 궁금해서 글 써
난 지금 2년만난 여자친구가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거 같다고... 절대 싫고 그런게 아니다 좋아서 만나고 싶고 연락하고 싶고 그래야하는데
어느순간부터 뭔가 일처럼 느껴졌다고...막 취업해서
난 우리가 만나지 2년도 지났고 이제 취업해서 힘들고해서 다 겹친거 아니냐 했지만
자기도 초반같은 좋아하는 마음이나 설렘이 지금까지 지속안되는것도 알고 다 알지만 그래도 너무 마음이 없는거 같다고 해서...
일단은 내가 붙잡아서 한달동안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는데.....
난....남녀 관계는 결국 편안함으로 이른다고 보거든?? 그 편안함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설렘이나 좋아하는건 초반이고...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익숙해지는거고 편안해지는건데
주변 친구들은 결국 모든 커플은 편안해지는거라고 그 편안함이 가장 좋은거고 자기 본모습을 나태내면서 편안함을 느낄떄가 진짜다 이런 말하는
친구들도 많고 나 역시 이렇게 생각해서....
여자친구도 2년동안 만나다가 일주일동안 연락안했을때 먼저 연락을 보낼까도 엄청 고민하고 지금쯤 뭐하고 있겠네 하기도 했다고 했는데....
결국은....더이상 안좋아하는거 같다고 되돌아가더라...
그래서 내가 서로 노력을 해보자 했지만 그런 감정소모를 자기는 할 힘이 없다고 하기도 하네
서로가 정떨어지거나 너무 안맞고해서 싸워서 헤어진거면 모르겠는데...그냥 이렇게 헤어지게 되면...
여자친구는 단 한번을 후회를 안할까...??
그냥 또 새벽이라 그런지 심숭생숭하네
형들은 지금 여자친구들과 평생을 좋아하고 안질려하고 그럴거 같은거야..? 그냥 형들 생각이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