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랑 힘들어 징징대고싶어
나는솔~직히 얼마전까지만해도
우리집 중산충은된다고생각했음
근데 요즘들어아닌거같기도하고
취업시즌되니까 현실을생각하면서 이런저런잡생각을하게되더라고
학교에서 저소득층주는장학금 하고 국가에서뭐 지원금신청하는거
가능한거보니까 잘사는건확실히아닌거같애 ㅋㅋ
물론막 반지하사는것도아니고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도 아니긴해
차상위계층~ 중산층 사이인듯
아마숨겨놓은재산은없을거야 아빠힘들게일하시는거보면
대충우리집사정은
부천
24평짜리집 20년넘음 아직대출3천정도남은듯
엄마카드빚 +300 가정주부
아빠카드빚 +2000
개인택시하시는데 .. 차값인가.. 아닌데 이번차 7년넘었는데
뭔빚인지모르겠음
느낌상으로는쎄한게 빚이더있을거같긴한데
우리집은 뭐 여행도안가 외식도생일때 1년에 2번정도?
그렇다고뭐 좋은걸사먹지도않아
옷도잘안사 돈이새는거같지는않고
나하고 누나 용돈도 거의못받았고 각자 생활비는 각자가 알아서벌고씀
아빠가 생활비200갖다주신다는데..
나는 부족한가싶었는데
보험비 관리비 뭐 이런거만해도 100은넘는다하더라고?
100을 나머지 집에서먹는비용만 잡아도 부족하다싶더라고
아빠 힘들게일하시는거보면 내가돈많이벌어야겠다는 생각이드는데..
쉽지않음..ㅅㅂ
아뻐 끽해야 10년? 더일하실수있을거같은데..
진짜모르겠다..
아빠가 첫째라서 굳은일다도맡아하고 대학은못가고 농사짓고 고생만하고
돈도못모으고
나머지 삼촌들은 대학가고 우리집의 최소 2~3배는넘게잘사는데
가끔 명절때 모여서 돈없다고 우리집보고 개인택시는돈많이버는거아니냐고
개소리하는거보면 발로 면상걷어차고싶음
건방진생각일지는모르겠지만
부모님두분다 노후대책 국민연금밖에없고 그것도 엄마는 아마 오래된것도 아닌걸로알음
다른것도없으시고 숨겨놓은 재산도없으시고
답이없어서 내가책임져야할 상황임
하나있는 누나는 ... 나한테돈빌려달라고은하면다행임 그걸로감사함
일단취업해서 돈을굴려야할거같은데..
내친구들은 무조건주식하라고하고
한놈은 무조건사업하라는데 지금내생활비도 간당간당한데
모르겠다..진짜 하.. ㅅㅂ 공부좀열심히할걸 ㅅㅍ ㅋㅋㅋㅋㅋ
담배도안피는데 담배마렵다 하
인생생각보다 하드모드네
걍 내인생이젤힘들다고~ 아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