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연애스탈이 많이 다른데 조언좀
일단 당연히 여친에 대한 좋은 부분들도 많으니까 사귀는거고 여친과 연애스탈이 너무 달라서 힘들거든
나는 친구같은 연애 편한 연애가 좋고 여자친구는 연인다운 관계를 지향한단 말야
그래서 처음부터 연인이라면 만나는 횟수, 적극적인 표현, 빈번한 여행 등으로 트러블이 많았고 대부분 여자친구가 나에대해 엄청 서운해했던것들이었어
근데 나는 그런 연애를 해본적도 없고 그런 연애를 바란적도 없고 정말 편한 관계, 특별함도 중요하지만 일상적인 삶이 더 중요하단 말야
예를 들어 그냥 가만히 티비보고 누워있어도 별 생각 없는 관계 있자나
연애부터 무슨 이런 관계를 원하냐라고 하지만 사귄지 1년 반정도 됐고 그냥 내 성격이 이래 나는 이런걸 받아줬을때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 커지더라고
여튼 그래서 대부분의 것들이 여자친구가 나에 대해 서운해하는걸 표현하면서 시작 되는데.. 스트레스를 내가 너무 많이 받아
저게 좋은 연애고 완벽한 연애고 멋있는 연애고 그런거 알겠는데 난 전혀 저렇게 연애하고 싶지 않거든 그냥 무던한 사람 만나서 무던하게 살고싶어
그럼 헤어지면 되지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다른 점들이 너무 좋으니까 어느정도는 타협하려하는데 그게 잘안되네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이런부분이 좀 줄어들까?? 30대초라 결혼생각도 해야하는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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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중에 그렇게 특별하게 해주는 남자 만나면 심장 벌렁벌렁하면서
구멍도 벌렁벌렁해서 넘어간다
여자를 외롭게 한 남친, 남편 죄가
이런경우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