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 꾸준히 하는 사람?

나 재작년 연봉 오르고나서 돈 쓰고도 남길래 시작한게 왁싱임.
적어도 3달마다는 감..

왁싱하는 이유는 내 다리털은 끊기고 듬성듬성 남.
곧휴빼고 다하다가 작년에 또 연봉오르고 브라질리언도 하기 시작함

여기 저기 방황하다가 최근에
논현에 왁싱샵인데 무통왁싱이라고 좀 비싸긴함
무통스프레이를 뿌려주는덴데 아예 안아프진 않고 안아프게 케어 해준다 정도.. 완전 무통은 아니지만 거기 원장님이 여잔데 경력이 오래되서 아픔을 최소화해서 빠르고 정확게 잘 하심.

딴데서 해본 경험으로는 아무래도 여자왁서들이다보니 남자곧휴의 구조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걍 쥐어잡아 뜯는게 제일 큰듯.

근데 여기 원장님은 일단 손이 빨라
딴데는 거진 왁스 뜨는데만 오바삼바해서 한시간반임ㅋㅋㅋ
왁스뜨고 바르고 식히고 뜯는데 15초도 안걸림.
그만큼 빠름ㅋ

그리고 뜯는 횟수가 적음 딴데는 진짜 30~40번도넘게 바르고 뜯음.
여기원장님은 10번 12번?  30번뜯기느니 10번딱 뜯기는게 짱임.
그 10번 중에서도 엄청 아픈 곳은 2군데? 나머지는 다 참을만함ㅋㅋ

또 제일 중요한건 여기서 브왁만 2번 받았는데 ㅂㄱ를 한번도 안함
딴데서 할 때는 어찌나 쪼물딱 거리는지 일단 세우고 시작하는 느낌인데
여기는 원장님이 약간 설려고 할때쯤이면 이미 왁싱이 끝남.

딴데서 첨 브왁할때 시작할때는 괜찮았는데 시간이 점점 지체되니까 나중에는 개풀발해가지고 진짜 개쪽 팔렸음... 여기 원장님은 그런 사태가 생기기전에 브왁이 끝남ㅋㅋ 항문쪽도 4번이면 끝남ㅋㅋㅋ
진짜 왁싱은 스피드가 생명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