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있는데 좀 듣고 현실적인 판단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T4yMLs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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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14:44
편하게 반말로 할게요.
우선 케릭터 설명이 필요한데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아.
여자1: 유부녀,아이 있음 술 좋아함. A 부서, 남자1과 친함. 동갑
여자2: 유부녀(이제 막 결혼함), 술 못먹음. B 부서, 여자1과 친함. 연장자.
남자1: 싱글, 술 좋아함, C 부서, 여자 1과 친함. 동갑
남자2: 싱클, 술 좋아함, A 부서(본인), 동갑
이런 포지션에 케릭터인 사람이 놀러다니면서 맛있는거 먹고 놀고 그러는 모임이야.
썸, 불륜 뭐 이딴게 아니라 그냥 여자1이 놀고 싶어서 모임을 만든거야.
모임 공지 하고 놀았는데 여자2가 사정이 있어서 못왔어.
근데 셋이 술먹다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다 취하고 기억도 안나는데 여자1이 만취해서 집에 택시태워 보냈어.
여기까지 여자2한테 보고하면서 놀았어. 여기까지도 뭐 별일 없었어.
근데 남자1이 술버릇이 술 더먹자고 하는 사람인데 내가 그만 들어가시자고 했더니 서운하다고 하고 나는 그냥 버스 타고 가버렸어.
근데 다음주 월요일에 쉬는시간에 커피한잔 하자고 하면서 이야기하고 별일 없이 지나갔다?
원래 단톡방이 있는데 거기서 언제가부터? 갑자기 말을 안하기 시작하는거야.
근데 이상한거 하나도 없었고 실수한것도 없는데 갑자기 여자1이 나한테 엄청 쌀쌀맞게 대답하는거야.
톡 해도 단답으로하고, 몇일전에 뭐 물어봤더니 표정 썩어가지고 이미 했는데요? 이러면서 갑자기 태도가 바뀌는거야.
걱정되는 부분이 딱 3가지가 있어.
첫 번째는 여자1,2가 거의 매일 점심시간마다 커피마시는데 몇 번 사줄길래 회수 다 세면서 얻어먹었다고 생각안들게 회수에 맞춰서 사주다가 한 3번? 받은적 있어. 이것때문일까? 싶은거랑
두 번째는 마지막 모임 때 내가 질려버려가지고 “와 당분간 좀 모임 쉽시다…힘드네요. 남자1번씨 때문에 힘드네요. 안그래도 11월까지 약속이 다 차버렸네요” 라고 했어. 근데 진짜 주말마다 결혼식이랑 여행 계획이 다 차있어. 진짜이거든. 근데 그 모임 때 여자1번이 엄청 취해서 자전거처럼 끌려갔어. 근데 남자1번이 친하니까 다 케어하고 부축해줬는데 나는 손도 안뎄어. 근데 그때 남자 1번이 나도 너 좋아해 친구로써. 혼자 중얼거리는걸 들었어…..혹시 이 말을 내가 한걸로 기억하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
세번째는 여자1번이랑 나랑 같은 부서라 채팅이나 대화를 자주하다보니 빨리 친해졌어. 근데 퇴근하면 개인톡 자체를 아예 안했거든? 오히려 그쪽에서 먼저 한적도 있거든(내가 먹깨비라 맛집 물어볼겸). 근데 여자1이 유부녀니까 남편이 이거 보고 오해했을까봐 걱정이야.
마지막은 지금 엄청 여자1이랑 서먹서먹한데 왜 기분 안좋은지 물어볼까? 내가 뭐 잘못 한거 있는지? 물어보면 오히려 없다고 하고 완전 멀어지고 회사에 안좋은 소문 돌까봐 걱정이라 말도 못하겠어…어떻게 해야할까? 욕이든 뭐든 해도 좋으니 댓글 부탁해 형들.
우선 케릭터 설명이 필요한데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아.
여자1: 유부녀,아이 있음 술 좋아함. A 부서, 남자1과 친함. 동갑
여자2: 유부녀(이제 막 결혼함), 술 못먹음. B 부서, 여자1과 친함. 연장자.
남자1: 싱글, 술 좋아함, C 부서, 여자 1과 친함. 동갑
남자2: 싱클, 술 좋아함, A 부서(본인), 동갑
이런 포지션에 케릭터인 사람이 놀러다니면서 맛있는거 먹고 놀고 그러는 모임이야.
썸, 불륜 뭐 이딴게 아니라 그냥 여자1이 놀고 싶어서 모임을 만든거야.
모임 공지 하고 놀았는데 여자2가 사정이 있어서 못왔어.
근데 셋이 술먹다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다 취하고 기억도 안나는데 여자1이 만취해서 집에 택시태워 보냈어.
여기까지 여자2한테 보고하면서 놀았어. 여기까지도 뭐 별일 없었어.
근데 남자1이 술버릇이 술 더먹자고 하는 사람인데 내가 그만 들어가시자고 했더니 서운하다고 하고 나는 그냥 버스 타고 가버렸어.
근데 다음주 월요일에 쉬는시간에 커피한잔 하자고 하면서 이야기하고 별일 없이 지나갔다?
원래 단톡방이 있는데 거기서 언제가부터? 갑자기 말을 안하기 시작하는거야.
근데 이상한거 하나도 없었고 실수한것도 없는데 갑자기 여자1이 나한테 엄청 쌀쌀맞게 대답하는거야.
톡 해도 단답으로하고, 몇일전에 뭐 물어봤더니 표정 썩어가지고 이미 했는데요? 이러면서 갑자기 태도가 바뀌는거야.
걱정되는 부분이 딱 3가지가 있어.
첫 번째는 여자1,2가 거의 매일 점심시간마다 커피마시는데 몇 번 사줄길래 회수 다 세면서 얻어먹었다고 생각안들게 회수에 맞춰서 사주다가 한 3번? 받은적 있어. 이것때문일까? 싶은거랑
두 번째는 마지막 모임 때 내가 질려버려가지고 “와 당분간 좀 모임 쉽시다…힘드네요. 남자1번씨 때문에 힘드네요. 안그래도 11월까지 약속이 다 차버렸네요” 라고 했어. 근데 진짜 주말마다 결혼식이랑 여행 계획이 다 차있어. 진짜이거든. 근데 그 모임 때 여자1번이 엄청 취해서 자전거처럼 끌려갔어. 근데 남자1번이 친하니까 다 케어하고 부축해줬는데 나는 손도 안뎄어. 근데 그때 남자 1번이 나도 너 좋아해 친구로써. 혼자 중얼거리는걸 들었어…..혹시 이 말을 내가 한걸로 기억하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
세번째는 여자1번이랑 나랑 같은 부서라 채팅이나 대화를 자주하다보니 빨리 친해졌어. 근데 퇴근하면 개인톡 자체를 아예 안했거든? 오히려 그쪽에서 먼저 한적도 있거든(내가 먹깨비라 맛집 물어볼겸). 근데 여자1이 유부녀니까 남편이 이거 보고 오해했을까봐 걱정이야.
마지막은 지금 엄청 여자1이랑 서먹서먹한데 왜 기분 안좋은지 물어볼까? 내가 뭐 잘못 한거 있는지? 물어보면 오히려 없다고 하고 완전 멀어지고 회사에 안좋은 소문 돌까봐 걱정이라 말도 못하겠어…어떻게 해야할까? 욕이든 뭐든 해도 좋으니 댓글 부탁해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