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주소지 알지 못하게 할수 있을까요?

제가 본가에서 나와서 이제 서로 인연을 끊고 살려고 합니다

몇년전 한번 독립했다가

5분에 한번씩 전화오는거 무시했더니

어떻게 알았는지 취직한 회사를 찾아오는건 물론이고

집까지 알아내서 몇날 며칠이고 기다리고 있다가

결국엔 붙잡혀서 퇴직서도 못내고 본가로 잡혀들어왔습니다

아파서 병원도 가고싶은데 못가게 하고

배고파서 먹고싶은데 못먹게하고

돈도 벌고싶은데 못벌게 하고

26살 지금껏 평생 정신병 걸리는 인생을 살고있습니다

이제 그만 제 인생을 살고싶습니다

방법 없을까요?